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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엔에서 123층 롯데타워까지…'神격호'로 불렸던 재계 거인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99세. 신 명예회장은 맨손으로 재계 서열 5위, 글로벌 그룹 롯데를 일군 대표적 창업 1세대다. [중앙포토] . 신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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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천~의정부 왕복하며 리우패럴림픽 홍보 나선 두 청년
“우린 아직 리우에 있어요!”9월 초 1호선 지하철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리우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홍보 스티커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표식을 패러디해 테니스 라켓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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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너 한번 맞아볼래?
심상복논설위원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2월부터 이런 말로 박카스 광고를 해왔다. 참 고약한 내용이다. 약국이 아닌 수많은 상점에서 비슷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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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0. 보그와 바자
1987년 패션잡지 바자 미국판에 실렸던 광고. 이 옷은 직장과 파티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원피스로 히트작 가운데 하나다. 보그(Vogu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패션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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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부.컴’ 화려한 추락의 전말
6월 마지막 날의 새벽 3시가 조금 지난 시각 런던의 어느 소란스런 클럽. 폴 스미스 정장에 흰 티셔츠를 받쳐 입은 호리호리한 체격의 에른스트 말름스텐(29)은 착잡한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