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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는게 꿈” 칠곡할매시인 박금분 할머니 별세
박금분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갈 때대가 곱게 잘 가는 게 꿈이다.” 경북 칠곡할매 시인 박금분(사진) 할머니가 자신이 쓴 시 ‘가는 꿈’에서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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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 곱게 잘 가는게 꿈"…칠곡할매시인 박금분 할머니 영면
영화 '칠곡 가시나들'에 출연한 박금분 할머니. 중앙포토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갈 때 대가 곱게 잘 가는 게 꿈이다" 경북 칠곡할매시인 박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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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죽어야 데는데, 십게 죽지도 아나고 참 죽겠네"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29) 딱히 재주도 없으면서 시를 소개하는 일을 맡아 놓았더니, 시를 왜 읽어야 하는지를 자꾸 고민하게 된다. 아마도 ‘시가 이렇게 좋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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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만 있나? 설 연휴 볼 만한 신작영화 6편 관전 포인트
설 연휴 극장가는 이미, 범인 잡으려다 치킨집으로 대박 난 형사들의 코미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휩쓸고 있지만 챙겨볼 만한 영화는 더 있다. 모처럼 모인 가족‧친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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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함께 연구하고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경북 칠곡군의 인문학도시 칠곡이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교육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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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뗀 기념으로 쓴 시, 1000권 팔릴 줄 몰랐다카이
1일 경북 칠곡군 북삼읍 마을회관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쓴 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시집은 2주 만에 1000권이 팔렸다. [프리랜서 공정식]‘시를 쓰라하니 눈아피 캄캄하네/글씨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