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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재소자에「권투교화」10여년 "『그릇된 욕망』과 싸워라"-「충의소년단」-이명철씨
서로 다른 얼굴 모습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우리 이웃들 중엔 가끔 보통사람들의 심정으로는 좀처럼 헤아리기 어려운 자기 희생적 사회봉사로 따뜻한 삶을 엮어내는 이들이 있다. 언제나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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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로 10대 출소자에「곧은 삶」을…"
『링 위에서 견뎌 내지 못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마찬가지다.』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어두웠던 과거를 씻어 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샌드백을 두드리는 나이 어린 10대 재소자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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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랑의 교도보」 23년-인천 소년교도소 홍종식씨
교도관이 스스로 푸른 수인복을 입고 다닌다. 수인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함이란다. 인천소년교도소 충의소년단장 홍종식 교도보(47)의 별난 모습이다. 『사랑과 지성』이란 생활신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