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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일본군 위안부 출신 곽영남(79)할머니가 60년 동안 헤어졌던 한국의 가족들과 재회할 수 있을까. 22일 한국정신대연구소에 따르면 곽할머니는
중앙일보
2004.02.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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