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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추억을 싣고, 경춘선 마지막 열차가 떠난다
“대학 신입생 때 탔던 경춘선 기차가 없어진다니 아쉽네요.”18일 김유정역에서 만난 신수광(30·회사원)씨의 말이다. 동갑내기 연인인 홍승연씨도 같은 마음으로 마지막 경춘선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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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봄볕 찰랑이는 강
강물빛이 예사롭지 않다. 전국의 산야를 적시는 강줄기에 봄기운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훌쩍 떠나자. 북한강도 좋고 남한강도 상관 없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의 나들이 테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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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서울서 타는 경춘선
간만에 돌아온 휴일. 작정하고 떠나는 휴일 나들이도 꽉 막히는 도로 사정을 생각하면 겁부터 난다. 당일치기 기차 나들이 코스를 뽑아봤다. 서울에선 경춘선 타고 춘천에 갔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