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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K스포츠' 사건, 서울 중앙지검 형사8부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의혹과 관련한 사건을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 배당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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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해산돼도 불법 드러나면 사법처리”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 때 청와대 수석과 ‘비선 실세’ 등이 개입해 대기업으로부터 재원을 모금했다는 취지의 시민단체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다음주 초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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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때마다 배후설 … 김기춘·박지만과 권력투쟁 소문도
정윤회씨가 지난해 7월 1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딸이 출전한 마장마술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한겨레신문 제공] 관련기사 정호성 “정윤회 문건 정확도 0%”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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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권력 의혹 ‘정윤회 사람들’의 행로…부풀려진 허상인가, 정권 최대 실세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 역할을 한 정윤회(왼쪽) 씨와 전 부인 최순실 씨가 이혼 전인 지난해 7월 서울 근교의 한 공원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7월 9일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