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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째 경주 최부자 집의 손맛을 잇고 있는 김숙씨(63·右)가 새내기 며느리 김혜옥씨(28)와 함께 멸장·집장·육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신라시대 왕궁 터인 경주
중앙일보
2008.05.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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