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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월호 모자이크, 이젠 걷어내야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을 방문했다. 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무너져 내린 자리를, 그들은 더 깊게 파내어 ‘부재의 반추(Reflecting Ab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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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判官을 기대한다
살다 보면 어딘지 모르게 범할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 앞에 서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그 여운과 향기가 뒷날까지 오래 남는다. 그러나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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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두뇌는 파충류의 고급형?
기능 놀랍지만 구조 엉뚱하고 비효율적으로 대충 만든 불량품 인간의 두뇌가 얼마나 정교하고 우아한지 열변을 토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두뇌가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하면서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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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달라질까|10년후의 세계
【런던·타임즈=본사 독점 전재】【아더·케스틀러(영작가)】편집자 주=지난 10년동안에 인간의 생활환경은 급변했다. 또한 70년대에는 보다 더 극적인 변화가 상상되는데 「런던·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