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솟구치는 간헐천, 난폭한 바이슨 … 살아있는 지구를 만나다
“옐로스톤을 가보지 않고 미국 국립공원을 논하지 말라”는 말을 숱하게 들었다. 미국, 아니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인 만큼 week&도 진즉 옐로스톤에 가고 싶었다. 어쩌면 가장 먼
-
글로벌 영웅 시리즈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킹덤홀딩스(KHC)의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60) 회장은 ‘중동의 워렌 버핏’이라 불린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투자의 귀재인 그를 지난 1997년 그렇게 명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희토류로 몸값 올린 북한, 중·일 사이서 '외교 줄타기'
북한의 지하자원에 세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영국·미국까지 관심이 많지만 특히 일본이 적극적이다. 일본의 타겟은 희토류다. ‘희귀한 흙’이라는 뜻의 희토류는
-
국제유가, 내년엔 오른다 … 미국은 원유수출 금지 풀어야
블룸버그 관련기사 석유산업의 ‘교과서’ 쓴 전문가 -올해 국제유가는 어떻게 움직일 것으로 보나. 계속 떨어질까.“기본적으로 엄청난 공급 과잉은 유가를 계속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
미국은 원유수출 금지 풀어야…국제유가, 내년엔 오른다
국제유가가 또 흔들리고 있다.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니파 연합군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면서 지난해부터 떨어지던 유가가 급반등한 것이다. 유가는 단순히
-
글로벌 파워 피플(84)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 오일달러로 자산 불린 ‘중동의 워런 버핏’
[이코노미스트] 금융·미디어·문화·IT 등 손대는 분야마다 대박 … 사업가로 시작해 투자가로 변신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2013년 3월5일의 일이
-
[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유럽에 찬바람 불면 … '가스밸브' 쥔 푸틴이 웃는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면서 표정관리에 들어간 사람이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가스
-
다가오는 겨울 … 푸틴 히든 카드 꺼낼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면서 표정관리에 들어간 사람이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가스
-
[Russia 포커스]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합의…'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 탄력
2012년 12월 러시아 아나파에서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첫 구간을 용접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AP]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를 우회, 러시아 남부에서
-
[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에너지 독립이냐 맥주 맛이냐 … 독일, 셰일가스 딜레마
셰일가스냐 맥주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이 아닌 독일의 고민이다. 최근 독일 정부가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프래킹(fracking·수압파쇄법) 금지 해제를 추진하면서 불거진 갈등이
-
[비주얼경제사] 18~19세기 1600만 노예 … 세계화의 부끄러운 단면
1 고드프리 메이넬, 『알바네스 호의 노예선실』, 1846년. 좁은 공간에, 짧은 머리에 옷도 별로 걸치지 않은 흑인들이 가득하다. 나무로 된 바닥과 기둥, 그리고 천장(갑판)에서
-
[비주얼경제사] 18~19세기 1600만 노예 … 세계화의 부끄러운 단면
1 고드프리 메이넬, 『알바네스 호의 노예선실』, 1846년. 좁은 공간에, 짧은 머리에 옷도 별로 걸치지 않은 흑인들이 가득하다. 나무로 된 바닥과 기둥, 그리고 천장(갑판)에서
-
[비주얼경제사] 18~19세기 1600만 노예 … 세계화의 부끄러운 단면
1 고드프리 메이넬, 『알바네스 호의 노예선실』, 1846년. 그림 1을 보자. 의자나 침대와 같은 물품이 보이지 않고 높이가 낮은 공간에 흑인들이 촘촘하게 차 있는 것을 보면
-
[똑똑한 금요일] 푸틴·오바마의 '가스 전쟁' 시진핑은 돌아서서 웃는다
“석유의 색깔은 검정이 아니라 핏빛이다.” 석유 전문가 마이클 이코노미데스가 저서 『컬러 오브 오일』에서 한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킨 도화선은 석유였다. 독일이 소련과
-
[사진] '이쁜 아가씨, 제 말 좀 들어보세요~'
페루 리마에서 26일(현지시간) 수천여 명의 광부들이 정부에 불법 채굴 행위 금지 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영세 규모의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로 7
-
오바마·푸틴 경제 보복 'MAD' 딜레마
크림반도의 러시아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는 결과가 뻔하다는 게 월가의 일반적 시각이다. 단순 과반을 넘기면 되는 투표에서 유권자의 60%가 러시아계인 까닭이다. 이후 블라디미
-
[논쟁] 비트코인, 꿈의 화폐로 볼 수 있나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이 경제계의 핫이슈로 등장했다. 최근 정부가 “현행법상 화폐나 금융상품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관
-
비트코인 테마주 줄줄이 하락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중국발 악재로 급락하자 관련 테마주로 지목됐던 주식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테마주로 지목돼온 제이씨현은 9일 75원(2.62%) 하락한
-
비트코인 값 반토막 났는데 … '아류' 코인 80종 쏟아져
“비트코인(Bitcoin)은 시장에서 통용될 수도 없고 통용돼서도 안 된다.” 5일 중국 인민은행이 홈페이지에 올린 ‘비트코인 위험 방지 통지문’의 한 대목이다. 금융회사들의 비
-
중국 중앙은행, 비트코인 거래 제동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일 중국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시켰다. 인민은행은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아서는 안 된다”며 “가격 정보를 제공하거
-
온난화의 선물? 그린란드 희토류 '대박'
북극점에 가까운 북위 83도까지 뻗어있는 그린란드는 동토의 땅이다. 한반도 면적의 약 10배가 되는 그린란드의 80% 이상이 얼음층으로 뒤덮여 있다. 원주민인 이누이트족이 전체 주
-
[Think money] 뚝 떨어진 우라늄 가격 … 해외 관련기업주 주목을
그린란드가 영국 런던마이닝사에 철광석 채굴 권리를 부여했다. 눈에 띄는 점은 그린란드 의회가 우라늄 개발 금지도 함께 해제한 사실이다. 덴마크(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 의회 승
-
[백가쟁명:김종우] 중국의 라틴아메리카 석유 투자의 법적 문제를 보며
중국은 교역상대방의 국가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규모 원조를 제공하면서 반대 급부로 에너지를 확보해왔다. 중국식 에너지 외교 패턴이다. 여기에는 러시아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라틴
-
공존이냐 투쟁이냐 … 기로에 선 3000만 중동의 집시
쿠르드인들이 지난달 17일 쿠르드족의 새해인 ‘누르즈(Newroz)’를 맞아 터키 내 친(親)쿠르드 정당인 평화민주당 깃발을 흔들고 있다. [이스탄불 로이터=뉴시스] 지난달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