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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20년 만에 탄생…이르면 2013년 1군 경기 출전
지난 6월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엔씨소프트의 1차 공개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모습. 한국프로야구가 20년 만에 새로운 ‘막내’를 얻었다. 지난 3월 22일 제9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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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 구단주 김택진 “야구서 용기 얻어 회사 키웠다, 가슴 두근거리는 야구하겠다”
3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의 창단 승인식. 김택진(44·사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창원야구장을 찾았다. 그는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