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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성교육 탓?…10~20대 에이즈 감염 10년 새 급증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관계자가 에이즈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 차원에서 붉은 콘돔으로 `AIDS' 영문 글자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경기 용인에서 A양(16)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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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서 고양이 AI 감염 의심사례 발생…인체 감염 의심자는 아직 없어
고양이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5~26일 포천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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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사 결핵 의심 신고
질병관리본부·안산시단원구보건소는 7일 고려대 안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간호사(23·여)가 정기 건강검진 결과 결핵 의심자로 신고돼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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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심해도 간 기능 수치는 양호…'정상' 판정 맹신 마라
우등생의 비결은 오답 노트에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 난 뒤 ‘성적표’를 꼼꼼히 점검하면 건강 우등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지를 들여다봤자 해석이 불가한 경우가 다반사다.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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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보고서’로 끝나선 안 될 메르스 보고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28일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책특위가 49일간의 활동을 마쳤다. 새누리당 소속 신상진 위원장 등 의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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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7회 핫클립]"첨단 의료만 자랑하고 기본 의료는 방치했다"
“소를 잃었으면 외양간이라도 제발 잘 고치자.” 8일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직격인터뷰'에서 박병주(60) 대한보건협회장이 한 말이다. 박 회장은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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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7회 풀영상]메르스 후 "외양간이라도 잘 고치자"
“소를 잃었으면 외양간이라도 제발 잘 고치자.” 8일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직격인터뷰'에서 박병주(60) 대한보건협회장이 한 말이다. 박 회장은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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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병원 응급실 문, 밖에선 못 열어 … 가족도 허가받고 출입
해외 병원 응급실 가보니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남쪽 벨뷰병원. 응급실 대기실엔 10여 명의 환자와 가족이 있었다. 벨뷰병원은 지난해 10월 뉴욕의 처음이자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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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메르스는 이길 수 있는 병 … 질병관리본부 선진화 필수
2009년 신종플루와 싸운 경험이 있는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얼마 전까지 중동에 국한된 질병으로 바깥 지역에선 추가 감염을 조기에 막았던 메르스를 한국에서 놓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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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도 부분 폐쇄 … 간호사, 심폐소생술 중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우려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전 건양대병원이 부분 폐쇄됐다. 두 번째 대학병원 폐쇄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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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즉각대응팀 감염병 대응 핵심 기구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 “이번 메르스 대응을 위해서 설치한 전문가 중심의 즉각대응팀이 신속하게 상황 진단을 하면서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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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부·서울시가 손잡고 진료차질 막아야
전병율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지난 5월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받던 1번 환자가 진료 의사의 끈질긴 노력 덕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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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다시 도진 ‘후진국 트라우마’
양선희논설위원 “알고 보니 우리나라는 후진국이었어.” 지난 주말 전화를 해온 친구의 첫마디였다. 국민안전처의 메르스 예방수칙 ‘긴급재난문자’에 열 받아 한 전화였다. “2주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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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대형병원 32곳과 메르스 공동 대응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를 비롯해 메르스 유사 증상으로 불안해하는 일반 국민들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형병원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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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수술인데 괜찮을지 걱정” “늦었지만 병원 이름 알린 것 환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병원은 환자와 병문안객 발길이 뜸해지고 장례식장 이용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7일 정부가 해당 병원 24곳 명단을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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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밀도 높아 불안 확산도 빨라 정보 투명해야 ‘메르스 공포’ 진정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다. 전통 복장 체험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당분간 중단됐다. 김춘식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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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앞 정쟁 … 정부·서울시 한 팀이 돼라
박 대통령, 16일 만에 첫 현장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최초 환자 확진 후 16일 만인 5일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있는 서울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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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 이어 해군에서 메르스 의심자 발견… 여군 하사 격리돼
오산 기지에 근무하던 공군 김모 원사에 이어 해군 하사(女)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4일 국군 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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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 발견돼… 여군 하사 격리 조치
오산 기지에 근무하던 공군 김모 원사에 이어 해군 하사(女)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4일 국군 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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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서도 메르스 의심자 발견… 여군 하사 격리 조치
오산 기지에 근무하던 공군 김모 원사에 이어 해군 하사(女)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4일 국군 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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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서도 메르스 의심자 발견… 여군 하사 격리 조치
오산 기지에 근무하던 공군 김모 원사에 이어 해군 하사(女)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4일 국군 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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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여부사관도 메르스 의심자로 분류
오산 기지에 근무하던 공군 김모 원사에 이어 해군 하사(女)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4일 국군 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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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미더운 정부 …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식”
1994년 9월 21일 인도 북부 도시 수라트. 폐렴 증세로 시립병원에 입원한 7명 중 2명이 하루 만에 숨졌다. 한 동네에서만 50명이 입원했다는 헛소문이 곧바로 돌았다. 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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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와의 전쟁 … 장수가 안 보인다
“3~4주 정도 열심히 관찰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른 나라처럼 잘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지난달 21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국내 질병 관리 총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