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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따르겠다더니… 반대로만 가는 이재명 [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봉하마을서 돌아본 진영·지역대결 그곳엔 봄기운이 완연했다. 주말인 지난 11일 자동차로 다섯 시간을 달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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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YS·DJ의 연합적 민주주의, 오늘날 더욱 절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올해로 문민 민주주의 30주년을 맞는다. 1993년 2월 한국은 30년에 걸친 군인 출신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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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젖병' 빠는 아기…내일부터 담뱃갑 경고그림 더 세진다
23일부터 변경되는 담뱃갑 경고그림. [사진 보건복지부] 오는 23일부터 담뱃갑 경고그림과 경고문구가 새롭게 바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6월 22일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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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피해의 기억만 있고 가해의 기억은 없다
━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조국 사태 같은 정치 현안이 들끓었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 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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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헉! 한달 건보료가 6086만원…소속 회사별로 모두 부과한 탓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서울에 사는 김모(94)씨는 전국에서 건강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는 직장인이다. 6월에 6086만원을 냈다. 이 중 회사가 절반을 부담하니까 3043만원을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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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승주 前 장관이 말하는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
문재인 정부, 김정은 환심 얻기 위해 너무 양보한다는 오해 받아 北 원전 건설 문제, 비밀리 추진 말고 공개적으로 토론했어야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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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임대소득 건보료 올 11월 첫 부과…4억 두 채이면 월 20만원 내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올 11월부터 2000만원 이하의 임대소득과 금융소득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2000만원 초과 소득은 이미 종합소득세에 포함돼 건보료를 내고 있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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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용 권력이 된 시민단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안부 운동가 윤미향’은 대단한 권력이었던 모양이다. 기부금을 개인 통장으로 모금해도, 취업과 일감 몰아주기로 아버지와 남편을 걷어 먹여도, ‘안성 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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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인 벌집 병실 “비좁아 게걸음”…그 층에서 9명 사망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 사흘째인 28일 경찰과 국과수 직원들이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3차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송봉근 기자 20인 병실, 요양병원 같은 일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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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닥터헬기 밤에도 뜬다, 외상센터 간 이송 때 우선 출동
응급의료 전용 헬기(일명 닥터헬기)가 야간에도 날게 됐다. 한 해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는데도 야간에 환자를 실어나르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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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적자 안 보게 진료비 수가 손본다
이국종.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중증외상센터가 적자 보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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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부족한 외상센터, 어이없는 예산 삭감
이국종 센터장이 14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이곳 외상센터에는 중증 외상 환자가 밀려들지만 병실도, 인력도 모자란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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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예산 늘려도 시원찮을 판에 40억원 깎여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병원 옥상 헬기장에서 헬기에 탑승하려고 서두르고 있다. 신성식 기자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실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내년 외상센터 예산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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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떼기시장 같은 병원 응급실, 12월부터 보호자 1명으로 제한
올 12월부터 응급실에 출입하는 보호자 수가 환자당 1명으로 제한된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불거진 응급실 감염 문제를 예방하고 진료를 신속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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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응급실 환자 1명당 보호자 1명만 출입
환자와 보호자 등이 가득 차 있는 서울대병원 응급실. 대형 병원 응급실은 이처럼 붐비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이 24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중앙포토] 오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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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는 '0'월에 가장 많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9세 이하 아동은 머리, 10~19세 청소년은 무릎이나 팔꿈치를 다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컸다. [중앙포토]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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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교훈? '도떼기응급실' 줄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 기간에 서울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자에 앉거나 복도에 선 채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응급실 병상 대비 환자 수가 제일 많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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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김군’ 없게 권역응급센터가 치료 책임
지난 9월 전북 전주시에서 두 살배기 김모군이 외할머니·누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다 후진 중인 견인차에 치였다. 하지만 김군은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고 11시간40분 만에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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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군' 나오지 않게…권역응급센터 치료 책임 강화한다
지난 9월 전북 전주시에서 두살배기 김모군이 외할머니·누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다 후진 중인 견인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하지만 김군은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고 11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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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장 박영국◆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임호근▶ 응급의료과장 진영주▶ 급여기준과장 신승일▶ 분석평가과장 김영호▶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교육본부장(파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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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세일,박형준,임현진 "새로운 국가의 틀 위해 진영주의 극복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진영주의부터 허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70년 대한민국 틀을 바꾸자’ 세미나에서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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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새정치연합 내 ○○○팬클럽
서승욱정치국제부문 차장 2014년이 저물던 12월 29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마주했다. 새해 특집 인터뷰 때문이었다. 새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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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날로 지능화되는 중국의 '공개 망신 주기' 처벌
무룽쉐춘(慕容雪村)작가 학창 시절 수업을 빼먹고 학교를 빠져나가려다 걸린 적이 있다. 담임 선생님은 건장한 체격의 30세 남성이었고 나는 왜소한 몸집의 14세 소년이었다.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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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저출산·미래산업 … 당 초월해 국가공동과제로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전 원내대표),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 등 3당의 중진의원이 “일자리와 저출산, 미래산업 정책 등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