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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진로그룹,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 3개”
진로그룹의 장진호 전 회장이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유령회사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타파는 파나마 법무법인 ‘모색 폰세카’의 유출 자료에 따르면 199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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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류 판매수익 1000만달러, 홍콩에 유령회사 차려 빼돌려
이탈리아 명품 의류를 수입해 국내 면세점을 통해 판매한 거액의 수익금을 홍콩 비밀계좌로 빼돌린 명품 수입업자가 구속됐다. 적발된 의류 수입상은 국내 차명계좌로 자금을 들여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