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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진로그룹,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 3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진로그룹의 장진호 전 회장이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유령회사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타파는 파나마 법무법인 ‘모색 폰세카’의 유출 자료에 따르면 1997년 1~8월 설립된 유령회사 3곳의 주주·이사 대부분이 진로그룹의 전직 임원들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회사들을 통한 장 전 회장의 해외 도피 자금 조달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구 회사 창업자 등 한국인 54명이 모색 폰세카의 자료에 조세회피처에 설립된 유령회사의 관계자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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