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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개헌” 6·29 선언 뒤 “보통사람” 슬로건 대통령 당선
노태우 전 대통령이 민정당 대표이던 1987년 6월 29일 시국수습안을 발표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6·29 선언 이후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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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박찬주 "공관병 갑질은 부덕…영창서 이순신 심정 알았다"
━ [논설위원이 간다] 박찬주 전 대장 적폐 수사가 남긴 후유증 지난해 5월 촛불혁명을 발판삼아 등극한 신정부의 칼바람은 거셌다. 집권 일주일 뒤 이른바 '검찰 돈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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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돌풍 몰아친 「김영삼정부 2백일」 명암
◎“물러가라” 구악… “일어나라” 경제/투명해지는 정치·사회… 먹구름 경기가 부담 우리사회는 지난 7개월간 엄청난 충격을 경험했다. 달력 일곱장을 거꾸로 넘기면서 일지를 만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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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때 돈봉투/해외여행비 갹출/경조사이용 상납/군 진급비리 백태
◎해공군 노골적 육군은 암암리/돈없는 부인 상관집 노력봉사 전직해군참모총장의 진급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공공연하게 통용돼왔던 군의 각종 금품수수 행태가 화제로 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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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장성 전원 사법처리”/김 대통령 “성역없는 수사” 지시
◎진급부조리·방산관련 의혹/국방부,특별대책위 구성 김영삼대통령은 26일 권영해국방장관을 비롯한 군수뇌부로부터 군부정·비리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진급 비리·군장비 도입 부정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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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 전청와대 민정비서실|의원·고위공직자 사법처리 주목|들끓는 여론에 진퇴양란의 입장
검찰의 서울노량진수산시장 운영권 이권수사는 그 과정에 당시 청와대비서관들이 직접 개입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그동안의 검찰수사과정에서 단편적으로 이같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