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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달라질 역학관계…비서실장 '실세살림꾼' 부각
차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수석비서관 상호간 역학관계는 어떨까. '김대중 대통령' 의 청와대가 어떤 모양새로 돌아갈 것인지와도 밀접하다. 우선 비서실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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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갈이」지휘하는 선거사령탑
선거대책본부장은 선거의 야전사령탑이다. 정당의 기본 존재이유와 목표가 정권창출이라는 점에서 선거 지휘탑을 맡는 본부장은 화려한 각광의 자리일 수밖에 없다. 대통령 선거본부장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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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위기」 인식 발빠른 문책/보안사 파동 어떻게 수습될까
◎보안사 출신 기용해 수술 맡겨/굳어진 정국 풀릴지는 미지수 노태우 대통령이 8일 국방장관과 보안사령관을 전격 경질한 것은 정치적 사건으로 확대일로에 있는 보안사의 민간인 정치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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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보공사 때 물막이 공사 완벽을" 전문가
서울대학교토목공학과 신영기 교수는 『경제성이 없는 난공사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우물통을 연암위에 걸치는것이 통례인데 시공당시 무슨 특수한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모래·자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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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교각 "안전비상"|암반아닌 모래·자갈층에 세워
하루 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서울잠실대교(구의동∼잠실간 1천2백80m)교각이 바위에 고착되지않고 모래·자갈층위에 설치돼 불안전한 상태임이 밝혀져 서울시가 쉬쉬하며 긴급조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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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빌딩공사로 지하수 빠진때문
서울여의도동 50 시범아파트 1동의 진동(중앙일보4월21일자 사회면보도)원인을 조사해온 한양대연구팀은 대한생명보험빌딩 신축공사때 시범아파트 땅밑에 있던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지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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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아파트 2차 진단 실시|지내력·강도등 검사
서울시는 9일 시민「아파트」4백6동의 제2차 진단을 대한 건축사협회, 대한건축가 협회, 대한 건축학회등 3개 건축단체에서 각 5명씩 모두 15명을 공동 추천한 전문가들로 진단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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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아파트」그 뒤(중)복구방안 전문가의 견해
4백6동의 시민「아파트」가운데 서울시의 1차 진단으로 보강이 필요없는 것으로 밝혀진 35개동을 제외한 3백67동에 대한 보수 또는 보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2차로 건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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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 뒤흔든 「국내불신」|정부 청사 설계 시비|발단 평판법 못 믿어
◇…금년은 건축계가 연달아 큰 「이슈」를 던진해다. 건축 양식 문제로 논쟁을 일으켰던 부여박물관에 이어 이번에는 정부종합청사의 공법문제로 물의가 일어나고 있다. 정부종합청사는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