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단체, 구자경 명예회장 애도..."기술과 인재 중시한 경영자"
2012년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구자경 LG 명예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의 미수연(米壽宴·88세)에 LG그룹 오너 일가가 참석한 모습. [사진 LG
-
“농어촌기금 출연 적다” 1~15위 총수 다 소집한다는 의원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뉴스1] 여야가 20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확정하면서 국정감사 증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장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는 여야 합의를 통해 국
-
반도체·디스플레이 주춤…삼성·SK·LG 투자 10조 줄었다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 투자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설비 투자를 이끌었던 삼성·SK·LG의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0조6000억원가량 줄었다. 반도체·
-
‘투자 맏형’ 삼성ㆍSKㆍLG, 상반기 투자 10조6000억 줄였다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 투자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설비 투자를 이끌었던 삼성ㆍSKㆍLG의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0조6000억원가량 줄었다. 반도체ㆍ
-
美 샌프란시스코 VS 中 선전 진정한 실리콘밸리는?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런 얘기가 떠돌아다녔다. 미국이 ZTE, 화웨이, DJI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을 보고 이건 미·중간의 전쟁이 아니라고··· 미국과 선전(深圳)과의
-
옥토끼 로봇 후예들 우주 발전소 짓는다
━ 한국 위협하는 제조 중국 ③ 로봇 지난 1월 중앙일보가 찾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 중국 로봇업체 ‘유비테크’ 부스에 들어서자 관람
-
'화웨이의 황태녀' 멍완저우…직원은 20년간 정체 몰랐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용감은 두렵지 않다는 게
-
검찰, 지분 공시 제대로 하지 않은 이명희 회장·김범수 의장 등 4명 기소
[연합뉴스] 검찰이 총수 일가의 보유지분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신세계와 카카오, 셀트리온, 중흥건설 대주주 4명과 계열사 13곳을 재판에 넘겼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
-
[전라 천년의 숨결] 마한축제, 목관아 복원···‘전라 중심도시’ 명성 되찾는다
지난해 나주에서 열린 ‘마한축제’ 거리행진 모습. 고대 마한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나주가 지닌 역사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행사다. 나주는 과거 전주와 함께 전라도를 대표하는 고을
-
SK의 인수설에 주가 널뛴 아시아나항공
기체결함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편 10편 이상이 18일까지 최대 10시간 지연 출발할 예정이다. 17일엔 일부 매체의 보도로 인수합병설이 제기되며 이 회사 주가가 장중 내내 요동
-
97년 JP “호남 정권 잡게해 한 풀어줘야, 박정희 빚 갚을 것”
1966년 6월 8일 대전 유성만년장호텔에서 박정희 대통령(오른쪽)과 김종필 공화당 의장이 조찬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5·16으로 역
-
"인생은 짧다 시시하게 굴지 마라" 그는 다정한 혁명가였다
김종필 전 총리가 자신이 겪은 격동과 파란의 시대를 증언하고 있다. 2014년부터 10월부터 매주 토요일 이어진 그의 구술이 14개월 만에 마감했다. JP의 현대사 회고는 한
-
미·중 무역담판 “심하게 다퉈” … 시진핑, 미 특사도 안 만났다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왼쪽 넷째부터) 등 미국 경제대표단이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류허 부총리 등 중국 관리들을 만나기 위해 호텔을 나
-
[이슈추적]'美와 무역담판 솔직→언쟁 무척 심각' 中외교용어의 속뜻
[이슈추적] 베이징 담판 결렬에 트럼프 특사도 안만난 시진핑…미·중 무역전쟁 본격화 스티븐 므누신(왼쪽) 미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오른쪽)이 4일 미·중 무역 협상을
-
[인재경영] 스펙 대신 열정 … ‘드림스테이지’ 통해 인재 선발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미래의 잠재적인 인재 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중흥사업 ‘지식향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
-
[영욕의 코스닥 20년] 산전수전 겪으며 ‘한국판 나스닥’으로 성장 중
이른바 ‘한국판 나스닥’을 표방하며 출발한 코스닥이 7월 1일로 개설 스무 해를 맞았다. 코스닥은 지난 20년 동안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며 신성장 동력 육성에 핵심적 역할
-
[뜨는 틈새 주택형] 25·34·43평 공식 깨는 29·39평
5월부터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분양 중인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지상 최고 31층의 새 아파트로 85㎡(이하 전용면적) 초과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영
-
[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현대 중국의 9대 정치사조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1990년대 중국 권력 서열 3위로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경쟁자였던 차오스(喬石)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났다. 차오스의
-
실탄 1조 '금호 목장'의 결투
호남 기업의 맹주격인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신흥강자’인 김상열(54) 호반건설 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된 금호산업 본입찰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본
-
세운철강, 철강 판매 1000만t … 2차 메이커 강자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가운데)은 평소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한다. 신 회장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경기 불황에도 부산
-
[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선전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천당은 왼쪽, 선전은 오른쪽(天堂向左, 深往右)』. 부를 쫓아 선전시로 몰려든 중국 젊은이의 야망과 분투, 냉혹한 현실을 다룬 소설이다. 인기 덕에 지난해
-
[Global Focus] 미국서만 잘 달린 피아트 外
[유럽] 미국서만 잘 달린 피아트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가 미국 크라이슬러 인수로 재미를 보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4분기에 3억7800만 달러(약 4129억원)의 순
-
전북, 역사·흥행성 앞세워 ‘1000만 관중 시대’ 홈런 친다
지난해 미국의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야구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우승 횟수가 10회나 되는 명문 카디널스의 근거지는 전체 인구가 31만9000여 명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