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운의 역사정치] 월북한 전 외무장관 최덕신, 반공투사서 北열사된 이유
1군단장 시절 최덕신 [중앙포토] 지난주 화제의 인물 중 한 명은 월북한 최인국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엘리트 관료의 길을 걷다가 돌연 월북한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의 둘째 아
-
“자기야 연립 전세부터 신혼 시작하자” 이 말에 결혼 깨졌다
━ "학자금 대출 갚다보면 돈 없어…결혼 포기할 수밖에" 양가 상견례를 준비하던 직장인 권모(37)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이별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결혼에 반대한 탓이
-
시진핑 답방 후 분주해진 평양·베이징…후춘화 부총리 北 대사관 찾아
1961년 ‘북·중 우호 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일성을 베이징 시민 50여 만명이 환영하고 있다. [인민일보DB] 후춘화 중국 부총리 [중앙포토] 시
-
미국 투자이민 문의 한달새 52% 증가…안전한 프로젝트 문의 많아
미국투자이민법 개정안 확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 이민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이주 업계에 따르면 이 달 들어 미국투자이민의 구체적인 상담과 계약이 늘고 있다. 전화나 방문
-
김현종 “한·미·일 고위급 협의 추진, 일본서 답이 없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중앙일보 취재진과 만나 전날 백악관 및 의회 방문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
-
외환위기 날린 자이로 드롭, 5500만 명 태운 회전목마
롯데월드가 30주년을 맞았다. ‘지구 마을’을 테마로 한 롯데월드는 그 시절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세계였다. 중세 유럽풍 성채와 기상천외한 놀이기구가 즐비했다. 올해 6월까지
-
[Who&Why] 김상조도 입 다물게 했다···'디테일 군기반장' 이낙연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의도 정가에서 ‘신사’로 통한다.
-
[단독] "북미 수교 연구해 봅시다" 美 강경 싱크탱크의 이례적 제안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지난해 10월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
외환위기 날린 자이로 드롭, 마이클 잭슨 즐긴 신밧드의 모험
━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 30주년 롯데월드가 30주년을 맞았다. ‘지구 마을’을 테마로 한 롯데월드는 그 시절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계였다. 중세 유럽풍 성채와 기상
-
美도 北도 판문점 만남은 ‘정상회담’ 아니다…계산 일치했다
미국 정부가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만남은 정상회담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
"감히 미국을 흉내 내?" 일본 괘씸해 한국 편드는 중국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한·일 충돌을 놓고 중국의 속내가 복잡하다. 동북아 전략 구도로 보면 일본의 한국 때리기가 중국으로선 나쁘지 않은데 정서적으론 일본이 못마땅하다.
-
북극권서 ‘일대일로’ 펴는 중국…'부채의 덫' 경계하는 덴마크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중국이 ‘빙상 실크로드’라 내세우며 지난해부터 북극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자 북극 주변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
'新남방정책' 핵심국이라더니…靑, 베트남 여성 폭행에 침묵 왜?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베트남 이주 여성에 대한 무차별 폭행 사건에 대해 청와대는 9일까지 아무런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베트남 출신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8일 광주지법 목포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환경 보전 힘쓰는 건설인들에게 감사”
━ 축사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9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친환경 녹색 사회 건설을 위해 건설 현장 일선에서 땀
-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일본 수출규제 6개월 이상 못 버틴다”
━ 29% "3개월 안에 타격"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
-
”세종시 건설로 피해만 봤다”…대전·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에 올인하는 까닭은?
“대전과 충남은 세종시 때문에 혁신도시가 없다. 세종시로 인구가 빠져나가고, 이전한 공공기관이 없어 대학 졸업자 취업도 어렵다. 혁신도시를 반드시 지정해 달라.” 대전과 충남이
-
[취재일기] 879억짜리 새마을공원이 적폐?
지난해 11월 경북 구미시에 문 연 새마을운동 테마파크 전경. [사진 구미시] 경북 구미 시내를 지나 박정희로(路)155에 접어들면 넓은 잔디광장과 나무들 사이로 주황색과 흰색으
-
일본통 이낙연이 조용하다···'넘버 투' 文히든카드 될까
이낙연 국무총리 [중앙포토] “대법원 판결이 난 것을 정부가 개입할 방법이 없지 않는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원고가 900명이라는데…(걱정이다).” 2차 하노이 북ㆍ미 정상회
-
"韓 신뢰 못한다는 아베, WTO 가면 日에 마이너스 작동할 것"
이재민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5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교수는 "WTO 제소 준비 과정에서 일본과 두 차례 이상 만날 수밖에 없다"고 말
-
다가오는 복날…대구 칠성 개시장서 동물보호단체 집회 예고
초복을 나흘 앞둔 8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 내 개시장 한 보신탕 가게에서 직원이 개고기를 다듬고 있다. 대구=김정석기자 초복(初伏)을 나흘 앞둔 8일 대구 칠성시장 안 개시장.
-
평판디스플레이·금속기계…16개 소재, 반도체보다 일본산 비중 높다
━ [뉴스분석] 반도체소재보다 일본의존도 더 높은 16개 산업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
-
청와대 “대일 장기전” 황교안 “힘 보태겠다”
청와대가 일본의 사실상 ‘통상 보복’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지 않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총리실 등
-
靑, '日 사태' 장기화 대비 '당·정·청+기업' 스크럼…文 메시지는 언제?
청와대가 일본의 사실상 ‘통상 보복’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정거래위원장 시절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
-
[단독] 민주당 '日 보복 특위' 출범…최재성 "전쟁 아닌 침략"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한 맞대응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적 문제 등을 고려하며 미온적 대처를 하는 데 따른 보완 차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