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전 세계로 파급되는 한반도 지정학
라몬 파체코 파르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교수·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북·러 관계가 냉전 종식 이후 전례 없는 새로운 국면에 이르렀다. 한국과 미국이 이를 우려하는 건 당연하다. 중
-
전쟁의 시작은 1939년 아닌 1931년 만주사변
피와 폐허 1·2 피와 폐허 1·2 리처드 오버리 지음 이재만 옮김 책과함께 ‘문명을 쓸어버리는’ 수준의 폭력과 적나라하게 드러난 인간의 잔혹성 때문이었을까. 제2차 세계대전
-
1931년 일제의 만주사변이 그 시작, 2차 세계대전 보는 새로운 시각[BOOK]
책표지 피와 폐허 1·2 리처드 오버리 지음, 이재만 옮김 책과함께 ‘문명을 쓸어버리는’ 수준의 폭력과 적나라하게 드러난 인간의 잔혹성 때문이었을까. 제
-
[최준호의 직격인터뷰] “최근 50년 내 발견된 적 없는 규모…시추 안 할 이유 없다”
━ 동해 유전의 과학 : 에너지 전문가 최종근·조용채 서울대 교수 최준호 과학전문기자, 논설위원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는 20세기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북유럽의 평범한
-
세계 중앙은행들 “달러 대신 금 사들이자”…한은은 ‘신중론’
━ 골드러시 나선 중앙은행 미국 고금리 장기화 속에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대신 ‘더 안전한 자산’ 금(金) 보유 비중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
강달러 시대, 달러보다 금 더 산다는 중앙은행들…한은은 '잠잠'
금괴가 쌓여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고금리 장기화 속에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대신 '더 안전한 자산' 금(金) 보유 비중을 늘릴 거란 전
-
135조 아프리카 '큰손' UAE …"두바이는 뉴욕" 말 나올 정도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일러스트 챗GPT 중동의 부국(富國) 아랍에미리트(UAE)가 아프리카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
배타성 벗게 할 성찰적 학습능력…한국 가장 흥미로운 모델 가능성
━ 하버마스가 보는 동아시아 문명의 미래 하버마스를 만나러 독일을 가는 나에게 그의 건강을 묻는 주위의 동료들이 많았다. 나도 6년간 그를 만나지 못했으니 그의 건강이 어
-
영산대 ‘글로벌 지·산·학 포럼’ 19일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중동과 중국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RISE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사진은 포럼 초청장 부산에서 중동과 중국의
-
개미 99%가 물린 카카오, 3년전 17만원은 언제 옵니까 [국민실망주 ②] 유료 전용
■ 📉국민실망주 by 머니랩 「 “야 너도?” 나도 알고 친구도 알고 부모님도 아는 ‘그 기업’. 투자할 때만 해도 세상을 바꾸고, 내 인생도 바꿔주리라 믿었던 그 주식. 하
-
[단독]행안부 장관에 윤재옥 검토…尹 "실무형 젊은 인물 찾아라"
지난 5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상정되자, 윤재옥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굳은 얼굴로 의총장으로 향하고 있는
-
6월 모평 국어·영어, 작년 불수능과 비슷…수학은 평가 갈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서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
-
‘마지막 시장’ 아프리카에 주목…“핵심광물 협력·성장잠재력 기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산업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를 ‘마지막 시장’으로 주목한다.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
의대증원에 N수생 몰린 모평…"킬러 문항 없었지만 까다로워"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문제지를 배부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
美 “北 남침설 가짜” 알렸는데…전두환 계엄 확대는 교묘했다 유료 전용
「 제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3회 5·18로 가는 길, 5·17 」 1980년 5월 17일 밤 서울 중앙청에서 열린 비상국무회의장에 무장한 군인이 1~2m 간격으
-
“부친 편지에 충격 받았다” 이문열은 왜 작가가 됐을까 유료 전용
「 9회. 나는 왜 작가가 됐나 」 무엇이 한 어린 영혼을 들쑤셔, 말과 글의 그 비실제적 효용에 대한 매혹을 기르고,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모방의 열정과 그 허망한
-
[책꽂이] 버추얼 히스토리 外
버추얼 히스토리 버추얼 히스토리(니얼 퍼거슨 외 지음, 김병화 옮김, 지식향연)=미국이 독립하지 않았다면, 히틀러가 소련을 무너뜨렸다면, 케네디가 암살되지 않았다면, 공산주의가
-
이창용 “금리인하, 물가 2.4% 밑으로 내려가야 고려”
23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금리를 11연속 동결하면서
-
한은, 올해 성장률 2.1→2.5% 상향…금리 인하 논의는 하반기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금리를 11연속 동결
-
"가자 위기" 다음날 "학살 아니다"…바이든의 아슬아슬 줄타기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대계 미국인 유산의 달’ (Jewish American Heritage Month) 축하 행사가 열린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
-
[로컬 프리즘] 아리랑에서 ‘포니’로
위성욱 부산총국장 1975년 12월 울산 현대자동차. 포니가 공장에서 마지막 검사 라인을 통과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나오자 정세영(1928~2005) 현대자동차 사장 등 개발자
-
신흥국 이어 EU도 ‘피벗’…“한은, 미국만 기다려선 안 돼”
━ 주요국 잇단 금리 인하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제외한
-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글로벌 공급망의 모세혈관, 국제물류가 막히고 있다
셔터스톡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온라인 상거래가 대세를 이루며 ‘택배’는 어린아이에게도 친숙한 용어가 된 세상이다. 그러나 정작 그 근간인 ‘물류(
-
아이유도 눕자마자 천국행? 제주 신라호텔 속 ‘4억 침대’ 유료 전용
이른 더위와 함께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특급 호텔에서도 올해 각양각색 빙수 메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는데요. 가격 인상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