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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 태풍에 잇단 폐사 ‘금복’된 완도 전복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의 한 전복 양식장. 전복 양식 및 유통업을 하는 최기철(55)씨는 “완도군 전체를 뒤져도 판매할 전복 물량을 찾지 못해 추석을 앞둔 대목 장사를 망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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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줄폐사, 호우땐 한우 폐사…코로나19 속 ‘금값’ 된 전복
“팔 수 있는 전복이 없어서 1000만원 어치 예약 주문을 어쩔 수 없이 취소했습니다.”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의 한 전복 양식장. 전복 양식 및 유통업을 하는 최기철(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