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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소 탁자
시골에서는 어디서나 통나무 토막을 볼 수 있고 서울에서도 마음만 있으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통나무는 크기에 따라 의자·탁자 등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책상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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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 당선 소설|사당
그것은 캄캄한 마을에서 들려온 소음에서 비롯했다. 처음에 가위눌린 듯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 뒤이어 그 소리는 곡성으로 변해가다가 야무진 남자의 질타소리로 뚝 그치고, 문짝이
시골에서는 어디서나 통나무 토막을 볼 수 있고 서울에서도 마음만 있으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통나무는 크기에 따라 의자·탁자 등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책상 위에
그것은 캄캄한 마을에서 들려온 소음에서 비롯했다. 처음에 가위눌린 듯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 뒤이어 그 소리는 곡성으로 변해가다가 야무진 남자의 질타소리로 뚝 그치고, 문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