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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총련에 적을 두고있는 상공인 김기도씨(55·동경도신숙구부구정)가 북괴의 강요에의한 막대한 헌금을 한후 이를 갚지 못해 부당하게 토지 건설 등의 근저당권을 빼앗기게 됐다고 주장
중앙일보
198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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