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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신 실패 경위 철저히 밝히고 책임 물어야
영국·미국·캐나다 등 선진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그제 싱가포르에 화이자 백신 1차분이 도착했다는 외신을 접한 우리 국민의 심정은 부러움을 넘어 착잡하다. 조만간 일본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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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용 권력이 된 시민단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안부 운동가 윤미향’은 대단한 권력이었던 모양이다. 기부금을 개인 통장으로 모금해도, 취업과 일감 몰아주기로 아버지와 남편을 걷어 먹여도, ‘안성 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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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국민을 화나고 슬프게 하는 사람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우기다’는 “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다”는 뜻의 표준어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좀 나쁘긴 하다. 하지만 하대나 비속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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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영민 '설교' 상조 '단호' 의용···국감장 흔든 3실장 설전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내용 못지 않게 청와대 참모들의 답변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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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빨라진 증세 … 추미애 “지지율 높은 지금이 적기”
“기자분들 이제 나가주시죠.” “아닙니다. 기자들 있어도 괜찮습니다.”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린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