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만에 람보 돌아왔다···칸 뒤흔든 73세 실베스터 스탤론
━ ‘람보5’로 컴백한 실베스터 스탤론 “‘록키’ 7탄 만든다면...” 24일(프랑스 현지시간) 제72회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포토콜 행사에서
-
“소득주도·창조경제…현실개선 없는 슬로건 무의미”
연필로 쓰기 연필로 쓰기 김훈 지음 문학동네 그의 새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들 같다. 책 안 읽는 이 땅의 40~50대 남성들 말이다. 작가 김훈(71)이 ‘원고
-
명절·술모임은 권력 확인하는 자리…고단한 어른들, 예술과 디저트를 음미하라
━ 김영민 서울대 교수에게 묻다, 설이란 무엇인가 새해를 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돌아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가 모여 조상에게 예를 갖추고 덕담을 나누는 명절
-
[폴인인사이트]지금 왜 나혜석인가, 불평등 부순 최초의 여자들...장영은 문학연구자가 주목한 5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유리천장을 온몸으로 부순 여자들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학교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최초의 여자들이죠. 각자의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
[작가의 요즘 이 책]사랑밖에 난 몰라, 게이 소설가 김봉곤
작가의 요즘 이 책 - 게이 소설가 김봉곤 지금 한국문학은 모종의 단계를 통과하고 있다. 어떤 평론가의 진단처럼 페미니즘과 퀴어가 요즘 국내 문학을 설명하는 두 키워드로
-
그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였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설가에서 ‘멘토’로 도스토옙스키가 편집장으로 활약한 잡지 ‘시민’의 1873년 1월 8일자 표지 1871년 7월 8일,
-
지금 왜 나혜석인가, 불평등 부순 최초의 여자들...장영은 문학연구자가 주목한 5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유리천장을 온몸으로 부순 여자들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학교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최초의 여자들이죠. 각자의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
커피보다 책으로 하루를 여는 회사
━ 책 읽는 마을 ⑩ 소망에프앤씨 소망에프앤씨 직원들. 왼쪽부터 김서진, 원민지, 방보훈 대표, 배준석 대표, 서기원씨. [변선구 기자] 외식업 유니폼을 만드는 작은 업체
-
회사야 도서관이야…매일 1시간씩 책 읽는 회사
전직원 11명의 조리복 생산 업체 소망에프앤씨. 지난해 6월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을 독서 시간으로 정해놓고 책을 읽는다. 직원이 성장해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
[사설 속으로] 5년의 실험, 대한민국은 얼마나 바뀌었나
첫 회인 2013년 5월 21일 지면. 허병두 숭문고 교사, 안광복 중동고 교사, 송승훈 광동고 교사 , 김보일 배문고 교사, 권희정 상명여대부속여고 교사등이 참여했다. 중앙일보
-
우리 모두가 현대사 … 과장·부장 승진도 빅 스토리다
━ 일반인 자서전 열풍, 어떻게 쓸 것인가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바다출판사 자코모 카사노바(1725~179
-
수학 50점 받았다고 포기할 일 아니다
━ 책 속으로 수학이 필요한 순간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지음 인플루엔셜 “수학 포기는 대학 포기, 영어 포기는 인생 포기다”라는 말도 있지만, ‘수포자’가 된 다
-
이념보다 현실의 힘 믿는 트럼프, 김정은 손 기꺼이 잡다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4월 27일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그리고 6월 12
-
김구라 “유시민 바짓가랑이 잡고 싶었다”
방송인 김구라가 유시민 작가의 JTBC ‘썰전’ 하차를 아쉬워했다. [사진 JTBC 캡처] JTBC ‘썰전’의 사회자인 방송인 김구라가 유시민 작가의 ‘썰전’ 하차에 대해 아쉬움
-
유시민, '썰전' 하차 “정치 비평과 작별”…다음 주자는
[사진 JTBC '썰전' 제공]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지난 2016년 1월 첫 출연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27일 제작진에
-
엄마가 아들을 페미니스트로 키워야 하는 이유
[김환영의 책과 사람] (9) 《남자에겐 보이지 않아》의 저자 박선화 ‘마음 탐구자’ 주변의 초기 반응은? 정치 못지않게 남녀 문제에 대한 의견 스펙트럼 다양 딸 가진 부모,
-
[박보균 칼럼] “세상을 바꾸려면 글을 써라”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한 해가 끝난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마무리 주간에 ‘500주년 기념 교회’의 송길원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가짜 뉴스, 거짓 정보가 넘쳐난다
-
[BIG Picture] ‘막말 정치’에도 좋은 점, 나쁜 점 있다
김환영 논설위원 이번 국감에서도 어김없이 ‘막말 정치’가 판치고 있다. 고성과 망신 주기, 무례함도 함께 단골처럼 등장했다. 국민의 모범, 지도자 구실을 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정
-
[2017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조해진과 최은영의 소설이 말해주는 것들 : 이병국 1. 따로 또 같이 2017년 5월,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삼십 년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프랑스는 핵무장을 단행할 용기와 의지를 가져야 한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드골의 독자적인 핵전략 드골은 장엄하다. 그의 언어는 묵시(黙示)론적 색채로 드러난다. “위대(grandeur)하지 않은 프랑스는 프랑스가
-
[책 속으로] 대놓고 정치 편향, 그런데 끌린다 … 넓지만 얕은 ‘지식소매상’ 유시민
━ DEEP INSIDE │ 유시민 현상 해부 국가란 무엇인가돌베개, 2017 개정판 거꾸로 읽는 세계사푸른나무, 2004 개정판 유시민은 ‘유시민’이다. 출판·방송·강연 3종
-
'지식소매상' 유시민은 어떻게 스타 작가가 되었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강연자로 나선 유시민. 유시민은 ‘유시민’이다. 출판ㆍ방송ㆍ강연 3종 세트 시장의 유력한 브랜드다. 방송 프로그램 ‘썰전’과 ‘알쓸신잡’의 유시민부
-
기사와 댓글 구분 못할 땐 다수의견만 좇는 사회 될 수도
━ [탐사기획] 갈수록 커지는 영향력, 댓글의 사회학 회사원 박모(45)·김모(43)씨 부부는 하루에도 두세 번씩 포털에 접속해 부동산 관련 뉴스를 검색한다. 최근 대출을 안고
-
새 정부 정책 완급 조절을
━ Outlook 필자가 대학 2학년 때였으니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의 일이다. 소설가 황순원 선생님의 강의였고 학생들이 한 사람씩 앞에 나가 자신의 좌우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