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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트럼프가 시진핑에게 패배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보 없는 '패권 경쟁'을 놓고 맞붙었다. [AP] 세력이 기울던 기존 강대국이 부상하던 신흥 강대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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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 펴낸 김부겸 전 의원
대구중·경북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부겸 전 의원은 학생·재야운동을 거쳐 제도 정치권에 들어왔다. 평생 정치의 길을 걷게 된 데 대해 “고교 때부터 신문을 2개나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