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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옆 느낌표 같은 설치물 책꽂이로 변신한 헌 장롱 문짝 예술, 일상 속으로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안양 파빌리온’ 내부에는 건설현장 거푸집을 이용한 최정화 작가의 ‘무문관’이 거대한 모습으로 설치돼 있다. 크리스티나 김 작가가 천연 재료로 염색한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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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마다 예술작품, 시민 버스커…안양은 문화축제 중
서울·광주·부산에서 차례로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제)가 개막한 9월에 이어 10월 15일 3년마다 열리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5(APAP 5)’가 막을 올렸다. 앞서 3개 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