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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도 폐쇄병동 코로나 첫 사망…간호사 5명 집단 감염
사망자가 나온 20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보건당국 뿐 아니라 시민 의 감염 예방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진은 대구의 한 고 교 졸업식에서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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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료진 얼굴 못 알아봤지만…" 17번 환자 편지 속 이름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17번 환자가 12일 치료를 받아온 명지병원을 나서고 있다. 그는 퇴원 직전 의료진에게 e메일 편지를 보냈다. [사진 명지병원] "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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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감금 폭행'한 남편 숨기려···병원일지 고친 병원 이사장
청주지법 전경. [중앙포토]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폭행하고 진정제를 과다 투입한 남편의 잘못을 감추고자 병원 업무일지를 위조한 40대 의료재단 이사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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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야 해"라며 웃던 환자, 다음 날 출근해보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7) 나는 김명희 작가의 딸이다. 난 간호대학 4년을 마치고 올봄 대학병원 암 병동 간호사로 입사했다. 간호사라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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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수감되면 약밖에 줄 게 없다”
━ [이슈추적] 진주 무차별 살인범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은 국내 유일의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시설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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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거쳐간 공주감호소 "의사 없어 약밖에 못 준다"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조성남 원장(맨 오른쪽)이 22일 오후 본지와 인터뷰를 마친 뒤 치료감호 처분을 받은 환자들의 이곳 생활과 종사자들의 고충 등을 밝히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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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해 우려 큰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제도 강화한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이달 17일 오전 4시 30분께 발생한 방화·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남성 안인득(43)씨가 19일 오후 진주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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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했다" 그 기쁨의 환호가 썰물처럼 사라졌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6)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목을 쨌지만 기도가 보이지 않아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사진 pix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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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폼이냐? 월급 아깝다"…폭언 일삼은 대학병원 교수 논란
부산대병원 교수 부부가 직원에게 폭언을 해 해당 직원이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부산대병원의 교수 부부가 직원에게 폭언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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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머리 치고, 간호사 눈 찔러…응급실 난동 하루에 3번 꼴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열린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 범의료계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의료인 폭행사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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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 욕하고 행패 부린 환자 "조현병 앓는 지적장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뉴스1] 광주에서 40대 조현병 환자가 여의사에게 행패를 부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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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신과 대피통로 유무 실태조사…故 임세원 교수 사건 대책
서울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환자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했다. 이날 경찰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조사를 위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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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혼자 피하면 살았을텐데, 간호사 살리려다 숨진 의사
서울 대형병원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의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의료진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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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도 없이 온 환자 돌봤는데…한 의사의 씁쓸한 세밑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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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의사 숨지게 한 정신과 환자…경찰 “동기 횡설수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12월 31일 오후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던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찰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사건 현장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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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 김성수 정신감정 비용 모두 국가 부담”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29)가 22일 오전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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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송이버섯 안주삼아 한 잔하고 떠난 남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50) 작은 산에 한 번씩 올라가면 캐오던 송이버섯이다. 처음엔 볼 줄 몰라 다 밟아 지나쳐가곤 했다.[사진 송미옥] 9월은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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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 손주 돌잔치 … 절망 속에도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
━ [이슈추적] 웰 다잉(좋은 죽음)의 조건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19개의 병상을 갖춘 서울의료원 완화의료센터. #1 고 민영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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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식없는 환자 갑자기 호흡곤란 … 30분도 못 앉고 밤샘근무
14일 새벽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외상 중환자실에서 최문영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고 있다. 환자 3명을 밤새 살피려면 자리에 앉을 틈도 없다. 장진영 기자 “잠깐 머리 들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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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당 국비 연 40억 쓰는 닥터헬기, 야간엔 아예 안 떠”
━ 이슈추적 15일 자정이 가까운 시각,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중증외상센터(이하 아주대센터) 중환자실 격리병실. 마스크를 쓴 간호사 4명이 의식이 없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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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호스피스 대상 질환 셋 늘었지만, 서비스 받기는 별따기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에이즈·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만성간경화 환자(이하 비암 질환)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지금은 암환자만 가능하다. 또 일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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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떠나기 전 마음 보듬어줄 전문가, 호스피스에 없어도 된다?
“내가 먼저 세상을 떠야 하는데….” 몇 년 전 경북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유방암 환자(50)는 자신의 통증보다 고3인 아들 걱정 때문에 더 고통스러워했다. 아이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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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적돌봄전문가' 없는 호스피스 만들라구? ..전문가들 반발
"내가 먼저 세상을 떠야 하는데…." 몇 년 전 경북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유방암 환자(50)는 자신의 통증보다 고3인 아들 걱정 때문에 더 고통스러워했다. 아이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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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 클리닉’ 오픈 외 2건
서울아산병원 ‘상완신경총 클리닉’ 오픈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상완신경총 클리닉’을 열었다. 사고나 골절로 인해 겨드랑이 근처 상완신경총이라는 신경이 손상돼 마비와 통증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