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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재 아재 궁금하제?" 한국 사회를 흔든 '아재 열풍' 집중 분석
‘아재’. 요즘 방송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핫한 키워드다. “전화기로 세운 건물은 콜로세움” 식의 썰렁한 농담이 ‘아재 개그’ 타이틀을 달고 인기 몰이 중이다. 아저씨의 낮춤말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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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뭐야…안 웃긴데 웃기네 ‘아재 개그’
“전화기로 세운 건물은 콜로세움” 같은 썰렁한 농담이 ‘아재 개그’라는 타이틀을 달고 인기 몰이 중이다. 방송에서 시작한 열기가 일상으로까지 옮겨갔다. 시대착오적이지만 어쩐지 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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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를 정의하다 ①정치] 우린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커버스토리변수 x와 y 사이에 x의 값이 정해지면 따라서 y값이 정해진다는 관계가 있을 때, y는 x의 함수라고 하죠. f(x)=y로 표시합니다. 지면의 f(X)=40은 X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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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선택은 ‘어남택’…‘어남류’ 팬들 화났다
누가 덕선(혜리)의 남편이 될 것인가. 극중 여주인공의 선택을 놓고 두 달 넘게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결말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천재 바둑기사 택(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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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 '히든싱어', 시즌제 예능의 전성기를 열다
tvN '삼시세끼'와 JTBC '히든싱어'가 시즌제 예능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시즌제 예능에 딱 맞는 포맷과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조화를 이루며 순항 중이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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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한민국은 표절공화국
표절(剽竊) 다른 사람의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래 따다 쓰는 행위. 유사성(類似性) 서로 비슷한 성질. 레퍼런스(reference) 언급 대상 또는 언급한 것,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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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용팔이’ 시청률 고공행진 … 주원 용하네
주원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초반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12일 방송된 3회분은 시청률 14.5%(닐슨코리아 통계, 전국 기준)로 1회 11.6%, 2회 14.1%에 이어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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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듯 모를 듯 뇌섹남 … 요섹남 이건 또 뭐지
왼쪽부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성시경, 유희열, 허지웅, 미카엘, 최현석, 샘 킴, 차승원.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이런 글이 많다. “진짜 뇌섹남은 ‘맨스플레인(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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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안정환, 연예인 출연료 안 부럽네요
‘국보급 센터’로 불렸던 농구스타 서장훈(41)은 요즘 TV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내비친다. 예능 입문 1년 6개월만에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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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다, 무대 오르는 TV스타들
왼쪽부터 노주현, 박정수, 강하늘. “오래 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 드디어 기회가 왔네요. 힘들고 두렵지만 해내고 나면 성취감이 클 것 같아요.” 데뷔 43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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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끝까지 남는 건 배우자뿐" … 부부애 열풍
문화계에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부부애’ 바람이 불고 있다.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0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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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한 수] 마음 팍팍해질 때 무엇 하나요? 25명에게 물었다
1 빌 에반스 트리오 -밥장(일러스트레이터) 누구에게나 믿는 구석이 필요하다. 집에서부터 걸어서 2분 거리에 ‘믿는 구석’이란 이름으로 공간을 만들었다. 천장에 미러볼을 달고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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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 아기서 부모로 중심 이동
갓 태어난 아들 ‘꼼꼼이’에게 뽀뽀한 뒤 눈시울을 붉히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왼쪽·‘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늦둥이 아들 담율이를 위해 옷을 만들고 있는 가수 김정민(‘오 마이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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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김보성 열풍' 왜
김보성의 ‘비락 식혜’ CF 한 장면. 진지한 가운데 코믹해 보이는 ‘의리 열풍’을 확산시킨 계기가 됐다. 김보성의 ‘의리 열풍’은 느닷없는 구석이 있다. TV에서 뜬금없이 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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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여주인공 실종사건
공연 무대에서 여자 주인공이 사라지고 있다. 남자주인공·여자주인공 대신 남자주인공1·남자주인공2를 내세운 뮤지컬·연극이 대세다. 공연계 티켓 파워를 쥔 여성관객을 겨냥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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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여주인공 실종사건
공연 무대에서 여자 주인공이 사라지고 있다. 남자주인공·여자주인공 대신 남자주인공1·남자주인공2를 내세운 뮤지컬·연극이 대세다. 공연계 티켓 파워를 쥔 여성관객을 겨냥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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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 그런 남자 vs 그런 여자 '노래 전쟁'
신인 가수 브로의 뮤직비디오인터넷상에서 때아닌 남녀 성(性)대결이 벌어졌다. 발단은 신인가수 브로(25·본명 박영훈)의 데뷔곡 ‘그런 남자’다. 지난 21일 음원이 공개된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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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뻘 넘어 이모뻘에 “사랑해” … 세월의 벽 허무는 연하남 콘텐트
딱 10년 됐다. 당시 10대였던 가수 이승기가 “누난 내 여자니까”(2004년 ‘내 여자라니까’)라며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것 말이다. 문화 비평가들은 이 노래를 “연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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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뻘 넘어 이모뻘에 “사랑해” … 세월의 벽 허무는 연하남 콘텐트
관련기사 듬직한 아내, 귀여운 남편 … 학력·소득·직업 ‘여성 상위’ 많더라 男超 시달리는 미혼 남성 “누나면 어때” 적극적 딱 10년 됐다. 당시 10대였던 가수 이승기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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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했지만 … 내 감정 노출에 공포, 모멸감"
‘짝’ 출연자의 자살 사건을 계기로 일반인이 나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 한정된 공간에서 서바이벌 경쟁이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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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방송전문가 30명 중 27명이 뽑은 JTBC 대표얼굴은?
JTBC 개국 2주년 특집 `썰전 JTBC를 털다` [사진 JTBC]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김희철 등 ‘썰전’ MC들이 JTBC를 심판대에 올린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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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고뇌, 이 시대 큰 울림 … ‘뿌리깊은 나무’ 최고 드라마
이 시대 최고의 드라마로 뽑힌 ‘뿌리깊은 나무’는 치밀한 구성, 뛰어난 스토리, 생생한 캐릭터, 상황에 맞는 적확한 대사, 시대정신이 담긴 메시지 등으로 한국 드라마를 한차원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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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모컨 권력’ 1위 김영현·박상연
우리 시대의 감수성을 대변하는 ‘최고의 드라마작가’로 김영현(46)·박상연(40) 작가가 꼽혔다. 본지가 드라마PD·대중문화평론가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배우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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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Korean Talent!] K-Pop 열풍 이끄는 세 황제
“런던이 케이팝에 미쳐간다(London is going K-Pop crazy).” 얼마 전 한 영국 신문의 1면 톱을 장식한 기사 제목이다. 영국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독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