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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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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단일팀인가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 1986년 10월 14일 제12대 국회 본회의에서 신한민주당의 유성환 의원은 “우리나라의 국시(國是)는 반공보다 통일이어야 한다”는 발언을 한 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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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국제棋戰 동양증권배 전망
97년 세계 바둑계의 첫번째 챔피언은 누구일까.세계 최강 이창호(李昌鎬)9단일까.아니면 지난해 하반기에 혜성처럼 나타난 유창혁(劉昌赫)9단같이 이번에도 누군가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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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통일회담 용의|조자양, 대만에 제의
【북경 AP=연합】중공수상 조자양은 30일 『중공과 대만양측이 서로 받아들일수있는 평화적 재통일방식읕 하루빨리타결짓기위해 대만당국및 대만의 각계지도자들과 회담할용의가 있다』고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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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유중국 총통임기 6년 재취임
【대북AP=】장경국 자유중국 총통(74))은 20일 이등휘 신임 부총통(61)과 함께 임기 6년의 총통 재취임식을 가졌다. 장총통은 선서 후 행한 연설을 통해 중국을 국민당이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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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체제 중공』 제2의 창당
중공당은 12전대회와 뒤이어 열린 1중전회에서 화국봉 부주석을 정치국과 중앙위상무위에서 축출함으로써 모택동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했다. 그러나 원로들을 2선으로 후퇴시키려던 등소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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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대만자치등 9항제의"
【북경 30일 AFP·로이터=연합】중공수상 조자양은 30일 섭검영 전인대상무위원장이 발표한 대만문제협상타결제의를 설명하면서 이는 모든 중국인들의 공통된 여망과 기본적인 이익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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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휴전회담(후반부)(27)|협정조인
1953년7월27일 상오10시와 하오1시에 쌍방간에 휴전협정조인이 끝나자 관계당사국들은 재빨리 아전인수격의 성명을 발표했다. 휴전에 즈음하여 나타난 이 반응은 세 갈래로 대별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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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성명과 한반도의 안보|미의 군사동맹체제는 지속될 것인가|피에르 M 갈로와
독일문제를 다루던 한 미국인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서독으로서는 두 가지의 선택밖에 없다.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든 가, 아니면 동독 및 소련과 화해하는 것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