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의 내외경제
75년의 내외경제 정세는 한마디로 침체와 혼란의 연속이었다. 경제활동의 1차적 의의를 안정과 균형을 갖춘 발전에서 찾는다면 올해는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한 해였다고 볼 수도 있다.
-
『제2차 석유전쟁』선전포고|미의 대산유국 강경책의 배경
「포드」, 「키신저」조가 마침내 석유수출국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지난 23일「포드」가 69개국이 참가한 세계「에너지」회의에서 석유 값 인하를 역설하는 동안「키신저」도 「유엔」총회
-
환율인상 여부 부처간에 이견
금년초까지만 해도 터부시되었던 환율조정론이 이젠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경제계에서도 「변동환율제의 기능회복」이란 완곡한 표현을 쓰기는 하나 환율 조정의 무드 조성에 은근히 앞장서고
-
(1)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상위별 예비심사가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내국세증수를 주축으로 올해보다 30·8%가 팽창된 8천6백27억원(일반재정규모)으로 짜여진 새해예산안은 중화
-
금융자금의 동결
재정적자에 따른 금융압박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한은 당국이 올 들어 3월24일까지 모두 3억원 금융자금을 결했다고 발표한 것은 그 단적인 증거이다. 지난 1, 2월중 재정
-
경기, 국제수지, 물가
정부는 당면한 경제문제에 대한 대책의 초점을 경기·국제수지 및 물가문제로 집약했다. 이것은 곧 장기화하고있는 불황, 악화일로의 국제수지사정 및 누진하는 「인플레」등이 우리경제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