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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편에서 중생을 섬겨라” … 성철도 한때 용성 스님 모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으로 분기한 장안산(1237m·전북 장수군)의 지맥이 섬진강 상류와 만나 명당을 이룬 터가 바로 백용성(본명 白相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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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스님 장편소설 '엔트런스' 펴내
입고 먹고 비바람 가릴 잠자리가 있으면 우리의 삶은 됐는가. 죄 짓고 들어간 교도소에서도 의식주는 해결해준다. 그러나 어디도 못떠나게 막는 높다란 담장은. 그 벽이 어디 교도소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