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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한국서학회 명예회장 이곤
[사진=박종근 기자] 그는 매일 먹을 간다. 직접 갈 때도 있고, 반백 년을 함께한 백발의 부인이 갈기도 한다. 또 한 해가 바뀌었지만 이 풍경은 수십 년째 그대로다. 이곤(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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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미술선생님…나의 유학 적극 옹호, 일인선생들 반대 물리쳐
전남여고보에 입학해서 욱고녀를 졸업했다. 해방후엔 전남여고로 이름이 세번씩이나 바뀐 나의 모교. 내 생애에 가장 행복했던 국민학교 시절, 미술의 고된 길에 회의와 좌절을 반추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