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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 인력사무소” 농촌 며느리가 친인척 불러와
━ 일손절벽 농촌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사일을 나가기 위해 승합차를 기다리는 모습. 주민이 1300명인 강원도의 한 마을엔 400여 명의 불법체류자가 머물며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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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없어…우곡수박 재배 면적 4년 새 반 토막
━ 일손절벽 농촌 충북 진천군 실원마을에서 이선옥씨가 옥수수밭을 고르고 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마을. 밭에서 만난 주민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