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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우리 인문학의 연구 환경에 대하여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요즘 대통령 선거판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자면 대한민국이 과연 문화 선진국인가 싶다. 서로 비방하는 행태는 거의 인간성의 황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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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고려대엔 취업 멘토 교수단, 한국외대 연구개시비 520만원
━ 2016 대학평가 4개 계열별 평가 지난달 6일 서울대에서 열린 2016 우수 인재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기업 부스에서 채용 설명을 듣고 있다. 149개 기업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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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단 시위’ 정석해, ‘사상계’ 신일철을 다시 읽다
고 정석해 전 연세대 교수(왼쪽)와 고 신일철 전 고려대 교수를 기리며 제자들이 잇따라 출간한 책 『철학자 정석해』와 『신일철, 그의 철학과 삶』. [중앙포토]1945년 광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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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정원감축 말고 ‘경쟁력·기초연구’ 접점 찾아야
좋은 학생회 만들기 모임’ 대학생들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개발원 앞에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대학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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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정원감축 말고 '경쟁력·기초연구' 접점 찾아야
[사진 뉴시스]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개발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들과 마주 앉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준석 연세대 총학생회장 등 전국 10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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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 아롱, 미셸 푸코, 롤랑 바르트가 근무한 프랑스의 3대 보물
콜레주 드 프랑스의 정문.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게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생각은 한때 ‘이단적’인 생각이었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 것처럼 이단이 진리로 밝혀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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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락가락 내신정책 이번엔 로스쿨로 압박하나
교육인적자원부가 올 대입(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내신) 실질반영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지 않은 대학을 제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내신 반영비율과 행정.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