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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몸에 손대면 금지선 침해 … 경계 존중 교육 시급하다
━ 후진적 조직 문화 바꾸기 지난 26일부터 포스텍(옛 포항공대)에선 여교수와 남학생이 교내 게시판 등에 하루 걸러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각각 폭로했다. 여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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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보고는 교장 전권 … 교육청 17개월 동안 몰랐다
서울시교육청 김형남 감사관이 “서울 G고 영어교사가 수업 중 여학생들에게 원조교제를 하자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3일 말했다.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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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가 일본군에게 몸 팔다 왔대" 정부 위안부 교재 논란
초·중·고생 교육용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동영상의 부적절한 표현. 내레이션을 말 풍선으로 표현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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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목요일] 시민의식 길러주는 '경계 교육'
“손녀 같아 귀엽다는 표시를 했을 뿐 성추행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이달 19일의 첫 재판을 앞둔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했던 해명이다. 그는 지난해 9월 강원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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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5세 여중생 임신시킨 40대 남성이 사랑이라고?
이현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최근 보도된 여중생 성폭력 사건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15세 여중생을 상습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킨 40대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대법원이 무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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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네 잘못이 아니야
강홍준논설위원 “미리 알면 지킬 수 있습니다.” 탤런트 채시라의 내레이션은 요즘도 TV의 공익광고에서 이렇게 나온다. 동화 빨간모자 소녀가 동네에 사는 성범죄자의 얼굴을 미리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