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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가 휩쓸고 간 마을과 들판에서 재기의 삽질이 한참이다. 자력으로 재난을 극복하려는 주민들의 뜨거운 의지가 방을 밝혀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상처는 너무나 깊고 컸다. 당국은 군장
중앙일보
1980.07.26 00:00
2024.06.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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