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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인 회담
신민당은 여당 측이 임시국회소집을 위한 전제조건을 고집하면서 끝내 국회소집을 기피 할 때에는 ①공화당 총재인 박정희 대통령에게 직접 국회소집을 요구하고 ②통일당·무소속회와 제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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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되는 신민당 계보-진산 이후의 파벌재편성 기상도
신민당의 파벌은 치열한 당권경쟁 속에 재편되어가고 있다. 어제까지 진산계였던 당원이 하룻밤사이에 A계로 전향하는가 하면 오늘의 중도가 내일엔 B계로 흡수되는 것이 요즘의 신민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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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찻잔 속 태풍 정해영씨 증언
8월 전당 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치열한 신민당에 정해영 부총재의 「충주 발언」이 돌풍을 몰아왔다. 당수 후보로 나서, 지방을 순회한 정 부총재가 지난 7일 충주 근교의 수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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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특위 구성
신민당은 임시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3개 특별위원회 인선을 끝내고 내주 초 첫 회합을 갖기로 했다. 김의택 당수권한대행은 24일 당헌심사특위를 11명의 정무위원만으로, 조직경비강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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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외교 불참한다지만…
6월초 떠날 5개 반의 의원사절단은 신민당 쪽 태도미정으로 대표단구성이 안돼 여당 쪽은 조바심하고 있다. 김용태 공화당총무는 4개 교섭단체에 22일까지 사절단에 참여할 의원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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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간담회 지상녹음
▲김의택 총재권한대행=우선 임시전당대회 소집여부, 그 시기에 관해 의견을 모아 정무회의에 올리자. 내 생각으로는 전당대회를 곧 소집했으면 좋겠다. 대회를 할 때마다 문제가 되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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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7월중에 전당대회
신민당은 7월중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진산 이후의 새 지도체제를 짜게될 것 같다. 신민당의 각파는 조속한 시일 안에 임시전당대회를 연다는 방침을 굳히고 치열한 당권경쟁에 나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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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산 신민당 총재 별세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28일 하오 3시8분 입원 중이던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향년 69세 (1905년10월18일생)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유 총재의 사인은 『대장암과 전이』 즉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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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진산 시대」|백9일간의 투병도 보람없이|유진산 신민당 총재가 마지막 가던 날
진산의 운명은 3시8분 신동준 비서실장에 의해 발표됐다. 이 발표가 방송에 의해 전해지자 보도진과 당 간부들이 병원 21층으로 몰려들었다. 당 간부들 가운데는 외출했다가 귀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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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단독 회담 대화 내용-「유씨의 신민당수 복귀」 둘러싼
8일 하오 정각 3시. 서울 시내 「뉴서울·호텔」 202호실-. 유=자네는 왜 나를 복도동 집까지 다시 갔다 오게 만드나. 정=전화를 사무실에도 했었는데…. 유=외교 구락부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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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요직경합 막후타진
○…야당몫으로 돌아오는 국회부의장 자리와 원내교섭단체 대표위원자리를 둘러싸고 신민당의 중진급 당선자들은 제각기 가능성을 타진하며 경합을 벌이고있다. 국합부의장에는 정일형 고흥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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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신민당은 의원후보 공천을 거치며 다시 한번 진산 체제를 굳혔다. 반 진산 계가 통일당으로 이탈해 간데다 공천 과정에서도 한병채 홍창섭 이형우씨 등 8대 의원을 비롯해서 반 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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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무위원 선정
유진산 신민당 수는 17일 23명의 정무위원(당수와 전당대회의장은 당연 직)과 15명의 지도위원을 선정, 발표했다. 유 당수는 첫 정무회의를 18일 열어 2명의 정무회의 부의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