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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산대로 유릉에 합장
이 왕조 최후의 왕비로 설움과 외로움으로 평생을 지내고 한 많은 세상을 등진 순정효황후 윤씨의 재궁은 13일 상오10시30분 낙선재의 영효전을 벗어나 금곡 유릉에 이르는 연도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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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던 「이조 잔영」호곡 없는 인파에 사라지고…
13일 상오8시-. 유전의는 예정시간보다 30분 다가서 집례되었다. 석복헌에서 집례가 끝나자 천재궁 절차가 시작되었다. 8시30분, 명정(헌의 자인 순정효황후 재궁)을 앞세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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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꾼 천백 5명|순정효황후 장의반차 순열 결정
10일 상오 순정효황후의 장의반차 순열과 노순이 결정되었다. 옛날 구 황실의 「국장도감의궤」를 참고하여 「국장」에 조금도 손색없는 규모로 마련된 대여는 총 상여꾼 1천 1백 5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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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장」엄수
26일 상오11시 춘곡 고희동화백 영결식이 예총장으로 예총앞 광장에서 올려졌다. 육군군악대의 조악으로 시작된 이날 영결식에는 박종화 예술원회장, 도상봉 예술협회이사장, 시인 모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