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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땅에서 학위를 받게돼 기쁩니다』한소 정상회담 단골통역인 재소동포 유학귀씨(66·본명한배)가 15일 진주경상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자리엔 변영호 총장과 교수
중앙일보
1991.05.16 00:00
2024.05.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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