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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순례단 직거래장터는 어려운 농가들의 희망
“안동의 특산품은 간고등어입니다. 하나씩 구입해 가족과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혜자 스님이 108산사 순례기도회를 마치고 버스에 오르기 전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보살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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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 스님 참모습을 보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노릇은 한암 스님만큼만 하거라.” 지난해 말 91세로 입적했던 조계종 전계대화상(승려에게 계를 내리는 최고 책임자) 범룡 스님은 평생 이 말을 가슴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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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 종정 추도사] 보광 동국대 불교대학장
삼가 향 올려 고하옵니다. 온 나라에 서설(瑞雪)이 내린 섣달 그믐날 큰스님의 열반 소식은 청천의 벽력과도 같았습니다. 어찌하여 그렇게도 바라시던 종단의 화합과 나라의 발전을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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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고만 하지말고, 지는 자세를 배우라는 청담스님
나의 은사 청담큰스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신지도 어언 10년이 지났다. 세윌의 흐름속에 무상한 인생과 지난 나의 우매함을 새삼 깨달을 때마다 큰스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