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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니시노 교수 "文정부 외교적 공간 더 좁아질 것"
니시노 준야(西野純也·사진)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 소장은 4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북한은 계속해서 핵·미사일 개발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긴장 상태가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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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규모 6.3 일본 6.1 한국 5.7···"6차 위력 120kt" 분석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북한 풍계리 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지진 규모를 6.3으로 상향 조정했다. 규모 6.3은 북한의 역대 핵실험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국 지질조사국(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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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토니오 이노키 의원, 곧 방북...이수용 외무상 만날 듯
프로레슬러 출신의 일본 안토니오 이노키(アントニオ猪木·무소속) 참의원이 오는 9일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을 즈음해 방북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전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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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후보 아소 다로, 히틀러 옹호 발언 물의 빚자 '철회'
잦은 망언으로 구설에 오른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논란이 되자 아소 부총리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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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방북설속 일본에 대화 타진한 북한
북한이 일본과 대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타결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5일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이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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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전범 전원 무죄 의견, 인도 판사 칭송비까지 세운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는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유일하게 전범 전원의 무죄를 주장한 인도인 라다 비노드 팔 판사를 칭송하는 현창비가 세워져 있다.[윤설영 도쿄 특파원]도쿄도 치요다(千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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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일본 제국주의 성지에 인도사람 칭송비, 그 정체는…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구단시타(九段下)의 빌딩 숲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 지난 11일 일본의 큰 명절인 오봉(お盆)연휴의 첫 날인 탓에 신사에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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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역사 가르치는 일본 중학교에 '협박성 항의' 쇄도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를 다룬 ‘양심 교과서’를 채택한 중학교에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9일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학교의 교장은 항의를 받은 경위에 대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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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휩쓴 곳, 산 깎아 땅 10m 높여 … 대기업 일 접고 벤처로 마을 살리기도
미야기현 도쿠라 주민회관의 시계가 쓰나미가 덮쳤던 시간에 멈춰있다. [윤설영 도쿄특파원] 처절한 복구와 포기할 수 없는 희망-. 지난달 29일 찾은 일본 이와테(岩手)현 리쿠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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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였던 산이 45m로 …산 깎아 모은 흙으로 지반 높이는 리쿠젠타카타
2011년 일본 도호쿠(東北) 대지진이 발생한지 약 6년반. 당시 최대 진도 9규모의 지진과 곧이어 발생한 높이 24m의 쓰나미는 도호쿠 지역 주민 수십만명의 삶의 터전을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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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유권자 사로잡는 고이케 … 멘토 고이즈미의 ‘극장 정치’ 빼닮아
고이케 유리코 "머리가 검은 쥐가 잔뜩 있다.” 지난해 12월, 고이케 유리코(사진) 도지사가 2020년 도쿄 올림픽 경기장 재검토 문제가 벽에 부닥치자 했던 말이다.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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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성 뒤흔든 고이케, 기득권 세력 정조준..첫 여성총리 여부는 '고이케파' 확보가 관건
지난 6월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로이터=연합뉴스] "머리가 검은 쥐가 잔뜩 있다" 지난해 12월,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가 2020년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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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호적수 고이케, 위안부 강제 연행 부정하는 극우파
도쿄 도의회 선거는 역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에 의한, 고이케를 위한, 고이케의 선거'였다. 고이케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가 도쿄 도의회의 '자민당 1당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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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트럼프, 문 대통령과 사업할 만하네 생각하면 성공”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26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3세션 모습.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새로운 국면’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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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드라인 넘어선 안돼” “그러면 대북정책 자율 상실”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의 사회로 열린 세 번째 세션의 주제는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새로운 국면’이었다. 토론 참가자들은 모두 한·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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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급락 왜? '1강' 체제 후유증... "정치가 마피아화 했다"
“인정하지도, 조사하지도, 사과하지도 않는다” 일본 언론들은 19일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최대 12%P까지 하락한데 대해 “자민, 공명 여당의 공모죄 법안 강행처리와 가케학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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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도 최대 1억 배 차이 … 일본 전체를 위험시 말라”
30년째 식품안전성을 연구해온 시민단체 ‘식품과 생활안전기금’의 고와카 준이치(小若順一·63·사진) 대표는 “일본을 하나로 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방사능 오염도는 지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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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