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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권·기업 ‘정보팀’의 세계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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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전부회장 10일 소환…부당대출 개입 조사
농.축협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9일 피혁의류 수출중개업체인 ㈜삼산이 축협으로부터 거액을 대출받는 과정에 송찬원 (宋燦源) 전 축협중앙회장 등 전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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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어떤 피해 끼치나
"일부 맹독성 농약은 환경호르몬의 개념이 나오기 전부터 인간의 생식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고 보고됐다. 쥐.토끼 등에 대한 환경호르몬 농약실험에서는 끔찍한 생식장애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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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는 내피가 최고…자가 수혈 각광받는다
교리상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교도인 김모씨는 최근 인공관절 이식술을 받다 피를 많이 흘려 숨졌다. 김씨는 수술전 의료진에게 생명을 잃어도 좋으니 수혈을 해선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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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모자라고… 정비도 겉핥기…/전철 위험안고 달린다
◎고장부품 다른 차서 빼내 써/월 30건 이상/파악도 제대로 안돼/손 달려 「2시간씩 정비」를 1시간으로 수도권 전철이 부품·정비인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정비도 못한채 운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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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사학재정 정책지원 절실(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3)
◎영리기관 취급… 법인세등 세금만 13가지/기부금 입학ㆍ학교채 검토를 서울S학교법인 재단이사장 김모씨(68)는 최근 자신의 처지를 한마디로 「빛바랜 개살구」라고 비유한다. 욕은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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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골프장 모두 대통령이 내인가
전두환 전대통령의 사촌형 전정환씨(67)가 「골프장건설허가를 받아준다」는 조건으로 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이사건은 제5공화국시절의 골프장건설허가가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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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정당은 중구에 민관식씨를 공천했으나 민씨가 이를 반납하는 바람에 부위원장을 지낸 장기홍씨가 대신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6·3세대인 김중태씨가, 평민당에서는 정대철 전의원이 선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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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이사에 협조했다고 교수 2명 직위해제-서일공전
「비리사학」으로 한때 말썽을 일으켰던 사립전문대학이 이번에는 임용기간중인 두 교수의 직위를 일방적으로 해제하는 등 교권을 침해해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재단이사장의 학교운영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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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달러를 노린다|남의 여권으로 은행서 몰래 바꿔 암시장에 팔아
해외여행자의 외환소지 한도액이 올해부터 1인당 3천달러(10일 기준)로 높아지고 최근 달러 암시세가 오르자 여권절차를 위탁받은 일부업자나 여행사또는 해외취업 알선업체 직원들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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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착취」에 철퇴|전국협회·조합·번영회 수사의 뒤 안
각종 조합·협회·시장 번영 회 등에 대한 전례 없는 대규모 수사가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하오2시를 기해 일제히 착수된 이번 수사대상은 모두 2백50개 단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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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한 복구비|공무원부정실태
지난 9·14 폭우피해로 수재민들이 아직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요즈음, 수재구호 자금이 엉뚱한 사람들에게 배정되는가하면 공무원들이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4일 현재 19명의 말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