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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살해한 '우 순경'…최악 총기난사 그 시작은 파리 한마리[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위령탑 소원’ 40년 걸린 의령 유족들 ━ “빈총을 뭐하러 가지고 다니냐?” 1982년 4월 26일 저녁 경남 의령군 궁류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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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노조에 치안권 넘어가"…이런 불만 없앤다는 尹 공약 [윤석열 노동공약으로 본 변화 예측]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월 15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위령탑을 찾아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위원장과 참배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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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핵무기 없는 세상과 한민족의 운명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일본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버렸다. 그리고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함으로써 2차대전의 막은 내렸고 우리 민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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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잊어가는 세태 야속해"
'인천학생 6.25전쟁 참전사'를 펴낸 이경종(왼쪽에서 둘째) 할아버지가 같이 전쟁터를 누볐던 동료들과 참전사를 보며 감회에 젖어 있다. [인천=김상선 기자] '이 몸을 다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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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민주화·인권운동 '대부' 홍남순 변호사 별세
15일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마당에 마련된 홍남순 변호사의 빈소을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금복 대학생사진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산 증인이자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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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위안부 문제를 해부한다. (하편)'
1990년,11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위안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취지로 창설됐다. 창설 당시 정대협 운영을 주도한 사람들은 소위 '이대' 졸업생들이었다 한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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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악인의 통일염원 新春대담-백남홍.이인정씨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신년대담을 위해 원로산악인 백남홍(白南鴻.82)옹과 대학산악연맹 이인정(李仁禎.50)회장이 신년초 中央日報 사옥에서 만났다.白옹은 1913년 평북 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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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2)제88화 형장의 빛(17)|맹인회장 박노달 씨
사단법인 한국맹인 복지협회 박노달 회장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설법하러 자주 간다. 『정신의 불구를 잘 치료하라』는 박회장의 질타는 많은 재소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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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KBS-1TV 『심야토론』은 「공산주의붕괴 어떻게 볼것인가」를 주제로 31일 오후10시30분에 방송한다. 소련공산당의 해체과정은 중국·북한등 다른 사희주의국가에 큰충격을 가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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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은 무명의병 위령탑 건립"
상해임정의 마지막 요인 조경한옹(87)이 위독하다. 조옹은 지난 6일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주치의 박경남박사(내과)는 『노환으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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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제8화 포로학자 정희득의 우수(4)
잿더미가 된 흥원사 경내와는 어울리지도 않는 조선식 건축양식 종루를 올려다보면서 밖으로 나왔다. 전주직이 우리나라 성곽처럼 절을 보호하고 싶은 생각에서 「시멘트」로 성문 같은 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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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제7화 신진도의 성녀 「오다·줄리아」(3)
「오다·줄리아」의 얘기가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에서이다. 1606년 3월 10일자로 「예수」회 동방선교관구장 비서 「주안·지란」 신부가 「로마」에 보낸 보고서가 바로 그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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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제6화 가장청정의 볼모 일요상인 서한(3)|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일요상인은 27년만에 받은 아버지의 편지에 접한 심정을 솔직히 이렇게 표현했다. -『대저 소자의 본심은 지금 당장에라도 편지 전해준 사람을 따라 종종걸음으로 달려갈 욕심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