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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드론시장 70% 장악…기술제일 DNA와 '선전밸리'의 힘
‘세계 드론(무인항공기) 1위’ DJI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드론 매니어의 ‘놀이터’다. 단순히 드론을 전시하고, 파는 곳이 아니다. 드론 비행을 시연하고, 드론 전문가가 비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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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우주산업 육성, 강소기업 키울 때
류장수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장국제 경기 불황으로 국내 산업계에도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어려움에 봉착한 국가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우주산업에 주목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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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미 항공우주경진대회 1등 수상팀의 항우연 견학기
by 박윤찬·김대용꿈의 직장, 한국 우주개발의 중심에 가다지난달 15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50여명의 청소년들이 견학을 하기 위해 모였다. 평범한 견학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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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수 한국카본 대표] 낚싯대에서 수직 이착륙 드론까지 혁신적 도전
처음엔 낚싯대와 골프 샤프트의 소재 제조에서 시작했지만 대형 선박 소재·부품에 이어 자동차·항공산업용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회사가 있다. 1984년 부산에서 출발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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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X에 GE 엔진 단다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KF-X는 공군의 노후한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하는 항공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방위사업청은 26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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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엔진, 미국 GE사 제품 단다
엔진한국 공군의 노후한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KF-X에 탑재할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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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속기, 비아그라·타미플루 만든 숨은 공신
지난달 25일 경북 포항시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전자(electron) 가속실험에 성공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4세대 가속기 운전을 시작한 것이다. 4세대 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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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신산업② 드론] 중국은 고공비행 한국은 걸음마
1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6 드론쇼 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군용 무인헬기를 구경하고 있다. / 사진:중앙포토연평균 35%씩 성장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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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국산화 개발 가능 … 2020년 매출 10조원 달성할 것”
김춘식 기자 날씨는 따듯하지만 기업들에는 춥게만 느껴지는 겨울이다. 세계 경제의 전반적 침체로 교역량이 10% 이상 줄어들면서 수출이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수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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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 선보인 지 424년 ‘한국형 전투기’ 띄울 KAI의 꿈은 비상했다
국산 초음속훈련기 T-50 ‘하늘을 날아가는 차’라는 뜻의 비차(飛車). 비차는 임진왜란(1592년) 때 일본군에 포위된 경남 진주성에서 군관 정평구가 만든 무동력 비행체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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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한국형전투기(KF-X) 어디로 날아가나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이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건국 이래 최대 국책사업이 자칫 이륙도 못해보고 주저앉을 판이다. 아니면 무늬만 한국형이면서 돈과 시간만 잡아먹는 괴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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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사업 투자자로 록히드마틴 참여시켜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을 주관하는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하성용(사진) 사장은 20일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 핵심기술인 AESA 레이더의 체계통합을 위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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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리온 사업으로 수백억 원 낭비…KAI, 원가계약서 부풀려 547억원 부당이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헬기 ‘수리온’ 개발을 하며 780억 원 상당을 낭비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KAI는 원가계산서를 허위로 작성해 54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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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엔 작업복 단추가 없다 … 보잉 787 부품 기술은 있다
경남 사천의 KAI 항공기 생산동. 2만㎡(약 6000평) 규모의 생산동에선 FA-50 20대와 수리온 10여대 등 1조원어치의 항공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 KAI]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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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탑재 컴퓨터와 자이로 국산화 성공
인공위성 핵심 부품인 위성탑재 컴퓨터와 자이로가 국산화됐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우주산업체인 AP우주항공㈜는 미래부의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지궤도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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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박정희 지시로 … 쥐도 새도 가족도 몰랐던 미사일 개발
1970년대 후반 안동만 교수는 국내 최초 지대지 미사일 ‘백곰’ 개발사업에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안 교수가 개발 당시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미사일 날개(모형)를 만져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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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핵심장치 기술 이전 안돼 국산화 실패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의 동력전달장치 국산화 실패에 따른 직접적인 국부 손실은 5000억원에 달한다. 독자 기술을 통한 국산 헬기 개발, 12조원의 경제적 효과라는 청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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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첫 헬기 수리온 핵심장치 아직 수입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중앙포토] 완전 국산화를 내걸고 개발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핵심인 동력전달장치가 국산화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이전 계약을 한 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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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수준 우주 반사경, 국내 개발 성공
지름 1m짜리 초경량 우주 반사경을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했다. 상업용 위성에 쓰이는 반사경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금껏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위성 핵심부품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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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국산 경전투기 1대 = 쏘나타 1200대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 후보 기종으로 록히드마틴의 F-35A가 선정됐다. 2018년부터 항공기 40대를 도입하는 데 무려 7조4000억원이 소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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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아라미드 섬유서 미래 먹거리 찾아
경기 안양에 있는 효성기술원에서 직원이 탄소섬유 제품의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항공기 동체·자동차·건축 내장재는 물론 낚싯대·골프채 등에도 사용된다. [사진 효성]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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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악천후에도 출격 …'국방부' 찍으면 알아서 날아가 착륙
“두두두두.” “다다다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와 주한미군기지(사우스 포스트) 사이에는 양국 군이 함께 사용하는 헬기장이 있다. 헬기 두 대가 동시에 이착륙이 가능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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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정공, 일체형 냉간단조 기술로 자동차 부품 생산 혁신
태진정공은 무결점을 목표로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을 계속 추진 중이다. 6·25를 겪은 이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대에 냉간단조를 할 수 있는 설비를 만들어 기계요소 분야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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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안 하면 전투기 기술 수십 년 해외 의존"
공군에서 KFX 사업을 담당하는 전력기획참모부 송택환(준장·사진) 차장은 “더 이상 미뤄지면 공군력이 약해진다”고 걱정이다. 그를 10일 인터뷰했다. -일부에선 KFX의 사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