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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우연한’ 만남, ‘우연찮은’ 만남
길을 가다가 전혀 예상치 못하게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 이를 ‘우연한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 ‘우연찮은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 ‘우연한 만남’은 확실히 맞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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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주책인가, 주책이 없는 건가?
상대가 이랬다저랬다 줏대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이런 것을 두고 보통 “그 사람 참 주책없는 사람이네”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그 사람 정말 주책이야”라고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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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우연찮다’와 ‘우연하다’는 반대말일까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동창을 길거리에서 만났다. “여기저기 수소문해도 연락처를 알 수 없더니 이렇게 우연찮게 만나게 돼 신기하고 반갑다.” “나도 우연히 만나리라고 생각도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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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포 탈출하기 모처럼만에 우연찮게 만났다?
이번 회와 다음 회에선 우리가 무심코 자주 쓰는 낱말이나 어구를 뜯어 본다. ▶LG가 모처럼만에 공격 야구를 선보이며 4연패 늪에서 헤어났다.▶주식 투자자들이 모처럼만에 활짝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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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우연한 만남과 우연찮은 만남
“‘비포 선 라이즈’는 우연찮게 만난 남자와 하루 동안의 동행기를 그린 영화다. 이들처럼 남녀가 우연하게 만나 서로 끌리는 데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몇몇은 되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