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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0화(5) - 이해랑
신파 연극은 일본의 전통 극인 가무기란 구극에 대한 호칭으로 초창기에는 장사극, 서생극 또는 개량극 이라고 불리어졌던 것으로 당시 일본전국에 팽창하였던 개량운동에 영향을 받은 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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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는 미도
아무래도 병오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양. 영등포「갱」의 하회는 여전한 미궁이요. 대구에선 큰 불이 나고, 기차고 자동차고, 세상의 차란 차는 저마다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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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도 첫날 참관
3일 상오 10시 연탄을 주로 사용하던 우리생활을 현대화시켜 석유·「프로판·개스」·경유·「벙커C」 등 유류로 대체하자는 연료혁명을 위한 「연료현대화전시회」(20일까지 전시) 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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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숙박소
또 외국얘기냐고 짜증을 낼 독자가 있을까봐 우리말로 번역해서 제목을 붙였다. 영어로는 「유스·호스텔」. 나라에 따라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지지만, 「유럽」에 가면 나라 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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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금강의 형제 설악
금강과 버금하여 서로 윗자리를 다투던 설악은 이제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 나라 제1의 품위를 지닌 산이 된 셈이다. 한라와 지리산이 그 높이에서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마는 산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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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성실·내핍 기적의 바탕|서독에 간 우리 광부의「회고3년 방담」
서독에 파견된 우리 광부들도 이젠 한강백사장에 갖다 놓아도 굶어죽지 않겠다고 자신만만하다. 이들이 귀국하면 한강 한 모퉁이에서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사진=좌담회에 나온(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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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증막-남녀 5백20명 대상 사회 의학적인 조사|
현대의학의 뒷받침이야 있건 없건 예부터 내려오는 민간의료방식은 아직도 여러가지로 우리생활주변에서 성행되고 있다. 한증막 (한증막)도 그 중의 하나. 서울시내에는 현재 6개의 한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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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를 씁시다
일본사람들은 목욕은 자주해도 옷은 잘 갈아입지 않고 거꾸로 한국사람들은 목욕은 잘 안 하는 대신 옷은 자주 갈아입는다. 그런데 중국사람들은 어떤가? 그들은 목욕도 하지 않고 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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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파원들이 전하는 올해의 동물-세계의 말
금년은 병오년. 좀더 쉽게 말하면 12년만에 닥친 「말띠의 해」다. 말띠 딸을 걱정하는 풍습이 일본통치의 유물일진대 올해부터는 딸을 낳는 부모들이 이 같은 어리석은 기우를 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