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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명품 스톱…중국인, 가성비 따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8.1%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의 쇼핑몰 풍경. [EPA=연합뉴스] 14만5000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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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는 예견된 일?…중국에 ‘알뜰 소비족’ 뜬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한 여성이 애플 로고가 그려진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14만50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높은 연봉을 받는 중국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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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글로벌 이미지-사업 다각화 부각의 선봉장 역할
불리하면 떼고 유리하면 유지… 사명 하나에 기업가치 ‘오르락내리락’ 모든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 모든 기업에도 이름이 있다. 사명(社名)이다. 이 사명만 잘 알아도 때론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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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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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개량신약 개발에 전력투구 … 글로벌 제약회사와 경쟁한다”
━ 인터뷰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제약업계에서 기린아로 통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연 매출 2000억원 규모의 중견 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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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평가]취업 선배 1대1 멘토링 동국대, 교수 책 많이 인용된 서울대
━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 계열평가' 24일 동국대 학생들이 서울 중구 필동 대학본관 IF 존에서 기업에 대해 취업 정보를 취합한 '빅커리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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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900명 중 1명 꼴 임원 승진, 경영지원에 36% 편중
━ [SPECIAL REPORT] 한국의 여성 임원들‘별’을 딴 그녀들, 경단녀 10년 벽 뚫고 도장깨듯 공장 돌고 100명 중 3명. 여성이 주요 기업 임원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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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제약 한류 … ‘바까’ 캄보디아 국민드링크 됐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걸린 박카스 옥외광고.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박카스’란 한글 제품명을 사용했다. [사진 동아에스티] 55세 박카스, 85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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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민드링크' 된 박카스…안티프라민도 동남아서 불티
━ 70년대 한국 산업화 이끈 의약품 동남아서 인기 캄보디아 현지에서 방송한 박카스 TV 광고 캡쳐. 한국에서 사용하는 박카스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동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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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제약사와 손잡고 시니어죽 출시 … 신기술로 맛과 영양도 높여
국민 1인 1죽 시대가 열린다. 국내 대표 즉석죽 브랜드, ‘양반죽’의 동원F&B가 최근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즉석죽 시장 확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동원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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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엘리엇 사태 예방...ISDS 소송남발 막는다
미국계 헤지펀드 등이 투자자ㆍ국가 분쟁 해결(ISDS) 소송을 남발하는 것을 예방하는 규정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담기게 됐다. “한국 정부가 기업 합병에 부당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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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바꿨는데 또 발암물질” 고혈압 환자 18만명 분통
중국산 재료를 사용해 국내에서 가공한 고혈압약의 원료 ‘발사르탄’과 이걸로 만든 고혈압약 59개 제품이 판매·제조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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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신생아 의료비 부담 줄어든다…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비용 '0'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신생아실. [뉴스1] 앞으로 심장질환자와 신생아에 들어가는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말기 심부전 환자가 혈액 순환 보조장치 수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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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와 식사, 사내워크숍은 근무시간? 헷갈리는 기업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중견 기계제조업체 A사. 현재 2조 2교대로 주당 68시간씩 일해 생산량을 맞추고 있지만 근무 시간이 주 52시간으로 제한되는 7월 1일부턴 생산량 감소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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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주52시간 시대'…방탄소년단도 법 어긴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중견 기계 제조업체 A사. 현재 2조 2교대로 주당 68시간씩 일해 생산량을 맞추고 있지만 근무 시간이 주 52시간으로 제한되는 7월 1일부턴 생산량 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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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최다] 한미 DNA는 창조·혁신 … 최초부터 최대까지 제약산업 선도
한미약품은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제약사다. 1973년 창립한 한미약품은 제네릭(복제약) 생산·판매에 머무르던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 단계마다 새로운 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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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의 선택’ 도운 의료 빅데이터, 반도체의 20배 시장
━ 빅데이터가 경쟁력이다 2013년 유전자 검사 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줄이기 위해 절제수술 받은 앤젤리나 졸리. [중앙포토]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4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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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약값 OECD의 44% … 미, 자국산 약값 올리기 압박
미국은 자동차를 얻고, 한국은 농업과 철강을 지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글로벌 신약 약가에 대한 합의가 포함됐다.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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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먹는 에이즈 예방약 허가...약값 1년 500만원
에이즈 이미지 [연합뉴스] 꾸준히 복용하면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노출되더라도 감염되지 않게 해주는 ‘먹는 에이즈 예방약’이 국내서 팔린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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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침묵의 대가
조현숙 경제부 기자 “꼭 익명으로 해주세요. 그래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회사에 대한 주가 전망은 하지 않습니다.” 증권사 담당 연구원(애널리스트)에게 바이오 제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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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회사' 셀트리온, 증권업계 침묵 지키는 이유
━ [취재일기] 침묵의 대가 “꼭 익명으로 해주세요. 그래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회사에 대한 주가 전망은 하지 않습니다.” 증권사 담당 연구원(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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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았어도 독감 걸릴 수 있고, 3가 접종했다면 4가 필요없어요…올바른 독감 예방 Q&A
최근 독감이 유행하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3일 서울의 한 병원 소아청소년과 환자진료대기실에서 진료를 받으려는 모녀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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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척추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자생한방병원 논현동 시대 열어 13일 서울 논현동에 곧게 뻗은 대나무 모양의 건물이 자태를 드러냈다. 마치 척추를 연상케 하는 이 건물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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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약물 빨아들이는 수액 줄?…재질 따른 약효 감소 논란
수액줄 재질에 따라 약물이 달라붙으면서 실제 약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새로 제기됐다. [중앙포토]항암제, 고혈압 치료제 등을 환자에게 주사할 때는 일반적으로 약물을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