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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용 텐트를 만드는 부산 승산실업(북구덕천3동)대표 허명행(許明行.36)씨는 80년 2월 고교졸업후 사상공단내 직물회사(창성직물)에 들어가 16년간 몸으로 익힌 텐트.신발원단 제
중앙일보
1997.04.09 00:00
2024.06.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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