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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위조…복권 사고 택시비 낸 50대 결국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을 복사해 사용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통화위조 혐의로 기소된 50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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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명부 불타" 이름 대신 번호표…외국인 20명 빈소엔 적막만
24일 오후 3시30분쯤 화성 리튬 1차전지공장 화재로 처음 발견된 사망자 한국인 김모(52)씨가 안치된 장례식장에 유족이 들어섰다. 충혈된 눈으로 지인의 부축을 받으며 온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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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만에 삼켰다"…1000도 치솟는 리튬 열폭주, 피해 키웠다 [화성 리튬공장 참사]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연기가 치솟는 공장 건물. 연합뉴스 24일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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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부양…적재물 낙하 주의"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대남 오물풍선 330여 개를 살포했고 오전까지 우리 지역에 80여 개가 낙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서울 잠실대교 인근, 인천 앞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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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부양"…김여정 경고 사흘만
지난 9일 수도권 곳곳서 발견됐던 북한 오물 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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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택시 강릉아산병원 정문으로 돌진…2명 경상
병원 정문으로 돌진한 택시. 사진 강릉소방서 24일 오후 3시 26분쯤 강원 강릉아산병원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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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찾아달라" 오열하던 가족은 실신해 구급차 실려갔다
1차전지(리튬) 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해양산단 공장 인근에서 24일 오후 4시15분쯤 동료 직원들이 나오지 못한 동료들의 생사를 물으며 공장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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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 터지는 줄"…직원들 긴급 대피, 인근 공장도 아수라장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화염과 함께 검은 먹구름이 치솟고 있다. 이 화재로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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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남부 다게스탄에 총격 테러...경찰관 15명 등 최소 19명 사망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괴한들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총기 테러로 최소 19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6월23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에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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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겁먹지 말기"…제지공장서 숨진 열아홉 청년 메모
휴일인 지난 16일 오전 9시22분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 한 제지공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A씨(19)가 생전에 노트에 적은 메모. 그의 2024년 목표와 인생 계획 등이 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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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공장 화재 참사…"사망∙실종자 중 20명이 외국인"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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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첩보가 방아쇠 당겼다…시위대 해산 아닌 ‘섬멸’ 작전 유료 전용
「 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5회 공수부대 과잉진압의 원인 」 5·18 비극의 첫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공수부대의 과잉진압이다. 당시 현장투입됐던 한 장교는 “진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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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연기, 15초만에 공장 삼켰다" 화성공장 화재 22명 사망
24일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소재 리튬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기준 22명이 숨졌다. 화마(火魔)에 휩쓸린 2명은 크게 다쳤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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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해킹' 성심당,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더니…결국 털렸다
대전 성심당 본사. 권혁재 기자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온라인 쇼핑몰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심당 온라인 쇼핑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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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보며 음란행위, 말까지 걸었다…아파트단지 도주男 추적
뉴스1 아파트단지에서 여자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중구 아파트단지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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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격노설' 진술 갈려...공수처 "특검법 전까진 최대한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이 또 한 번 분기점을 맞게 됐다. 공수처 입장에서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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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좋아 중국인들 아닌줄" 제주 찾는 유커가 달라졌다, 왜
━ 중국인 MZ 세대 “질서 비교적 잘 지켜” 지난 18일 오후 1시 제주시 연동 모 면세점 인근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MZ세대 중국인 관광객들. 일부는 횡단보도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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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번호 어떻게 알았지? "고수익 보장" 이런 문자 급증한 이유[팩플]
IT회사 직원 손모(37)씨는 최근 하루에도 8~10건씩 날아오는 스팸 문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주식 클럽에 가입하라는 내용부터 범칙금이 처리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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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주 밤거리 무섭다"…툭하면 패싸움, 빅3 조폭 전성시대 [사건추적]
━ 한밤 도심서 조폭 19명 난투극 팔뚝과 다리에 문신한 남성 19명이 한밤중 도심 한복판에서 서로 뒤엉켜 주먹을 주고받는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상대편 멱살·머리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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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법 ‘맹탕 청문회’ 후 법사위 통과
━ 야당 단독 입법 청문회 2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출석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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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맹탕 청문회 후 법사위 통과…野, 단독 표결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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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갓 길 세워진 차량 훔친 50대…알고보니 거제 살인범
뉴스1 경남 거제에서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전북 전주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및 차량 절도 혐의를 받는 50대 A씨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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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탕' 채상병 청문회…"한 사람 격노로 꼬였다" "尹개입 없었다"
21일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21일 “한 사람의 격노로 인해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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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푹 쓴 채 모습 드러낸 '얼차려 사망' 중대장, 결국 구속
━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영장 발부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얼차려)을 시킨 혐의로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이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