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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에 이어 이번엔 형사다. 판이하게 다른 역할이지만 임무는 어찌 보면 닮았다. 평화롭던 절을 점거한 조폭들을 내쫓는 스님에서 무고한 시민의 뒤통수를 치는 퍽치기범들을 쫓는 형사로
중앙일보
2003.02.02 16:56
2024.06.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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